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29 조회수649 추천수3 반대(0) 신고

학교를 가던지 회사를 가던지 저는 항상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절대로 나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제가 나서면 따지고 그것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는 것입니다. 

 

일을 하게 해야되야 되는데 그런데 저는 저가 이해가 않되면 이해가 될때까지 물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에게 너무 강한 갑질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에 나서는 것은 가급적이면 안나서려고 합니다. 조용히 묵묵히 내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주변도 좋고 저에게도 좋은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잘 나서지 않습니다. 갑질 문화라는 것이 참 당하는 사람한테는 너무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주변과 화합해 간다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주님도 그것을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리더십을 보면 참으로 섬김의 리더라는 것을 항상 깨닫게 됩니다. 누구를 이론적으로 이기거가 혹은 남들보다 더 앞서가는 것을 극도로 꺼리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환자를 찾아가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제자들을 뽑을때도 먼저 찾아가신분이 예수님이고 인간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에도 하느님이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자신의 죽음 앞에서도 주님은 나의 감정을 앞세우기 보다는 먼저 제자들의 발을 먼저 닦아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겸손하라고 말씀하신것은 천국에서의 생활 방식과 같다고 봅니다. 서로 존중하여 주고 서로 나누어 먹고 먼저 권하는 문화가 하느님의 나라같습니다.  같은 위격인 예수님은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서 스스로 강생하시고 수고 수난과 죽음 부활 승천의 삶이 겸손의 표본입니다. 

 

그런 일련의 주님의 품행을 보고 나도 주님과 같이 겸손이 나의 몸에 녹아 내려서 하느님의 나라의 삶을 내 생활 속에서 살아내야겠습니다. 더 아래로 아래로 향하면 향할 수록 우리는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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