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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대 받은 당신 (루카14,1.7-11)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30 조회수450 추천수2 반대(0) 신고

 

 

 

 

  

 

2022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초대 받은 당신

 

독서(필리1,20-23)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내가 어떠한 경우에도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언제나 그러하였듯이 지금도살든지 죽든지 나의 이 몸으로 아주 담대히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21 사실 나에게는 삶이 곧 그리스도이며 죽는 것이 이득입니다. 22 그러나 내가 육신을 입고 살아야 한다면나에게는 (복음선포 일 때문에)그것도 보람된 일입니다그래서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3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나의 바람은 이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그편이 훨씬 낫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죄악이요허무요헛것임을 깨달은 사도의 고백이다곧 가장 낮아진 이의 신앙고백이다자기 버림부인의 삶에서 나올 수 있는 고백이다.

 

 

복음(루카14,1.7-1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다.

율법의 바리사이들은 안식일을 법의 행위로 철저히 지키려는 이들이다그래서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을 몰라봐지켜볼 뿐이다.(마태12,8)

곧 법으로 지키는 안식일을 부인하는 그 낮아짐으로 예수님께 돌아와(회개그분 안으로 들어가 그분 안에서 참 안식을 누려야 하는데그들은 부인을 할 줄도 모르고할 생각도 없다자신의 뜻의를 높이는 신앙을 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8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10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더 앞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1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어제도 확인 했듯이자신이 죄인 중에 첫째가는 죄인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그 회개의 낮아짐이다.(1티모1,15) 그래야 자연스럽게 끝자리에 앉게 되고 그것이 곧 윗자리로 올라앉게 됨이다.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을 진리로 받아들이면 그분의 지체로 한 몸이 되어 윗자리의 주인이신 그분과 함께 그분의 윗자리그 앞자리로 올라앉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집회10,14) 14 주님께서 통치자들의 권좌를 무너뜨리시고 그들의 자리에 양순한 이들을 앉히신다.

우리 모두는 통치(統治)의 자리에 앉아있다내 뜻소원을 위해 살고 있다는 말이다그래서 그 우리의 높은 윗자리를 부수시어 양순한 양으로 만드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살리신다.

 

(에페2,1-6) 1 여러분도 전에는 잘못과 죄를 저질러 죽었던 사람입니다. 2 그 안에서 여러분은 한때 이 세상의 풍조에 따라공중을 다스리는 지배자곧 지금도 순종하지 않는 자들 안에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3 우리도 다 한때 그들 가운데에서 우리 육의 욕망에 이끌려 살면서육과 감각이 원하는 것을 따랐습니다그리하여 우리도 본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4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십자가로), 5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여러분은 이렇게 은총(은혜)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6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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