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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05 조회수326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작은것에도 성실한 사람이 큰것에도 충실하다는 것은 지당한 말씀입니다. 어려서의 있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군대에서의 사건입니다. 군 생활은 2년이 넘도록 생활합니다. 

 

시간만 보내면 그만이지 그곳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군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으로 시간이 지나가고 나서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니 군대에서 무성의하게 행동하다 보니 사람들이 저를 보기를 고문관.. 정신이 없는 친구..좋게 말해서 친구지 친구라고 부르지 않고 놈이라고 불렀습니다.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재미는 없고 늘어나는 것은 윗사람들로 부터의 얼차례..늦게서야 깨달았습니다. 어느 순간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반의 생활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씩 변해갔습니다. 급기야는 너무 열심히 일을 하니 군의 고참 뿐만 아니라 군의관님이 휴가를 주셨습니다. 

 

너무 고생하고 애를 쓴다고 쉬고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군의관님께 식사를 잘 대접을 받고 제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모질고 못되었어도 성실 앞에서는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결국은 하늘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저절로 하늘은 내가 원하는데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희생이 선행되야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수고 수난과 죽음과 부활 승천의 과정에서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주님의 마음만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희생으로 이루어진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그것이 주님의 십자가로 보여지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은 죽음과 부활 승천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내 주변에 작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그 주변을 꽃자리로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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