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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07 조회수455 추천수5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는 남을 죄짓게 하는 것, 연자 맷돌을 목에 메고 죽는 것이라고 아주 험한 말씀을 하십니다. 다른 것은 용서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회개를 하면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어려운 것입니다. 

 

세번째는 확신에 찬 믿음입니다. 오늘 나온 복음 말씀중에서 유일하게 험악하지 않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참 관계라는 것이 가장 어렵고 힘이 든것 같습니다. 관계속에서 행복도 있고 불행도 있고 원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의 관계를 잘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수도자들입니다. 솔직히 수도자분들이 그렇게 마냥 행복한것은 아닙니다. 갖혀 있는 공간에서 인간의 모든 것을 보고 있는데 그분들에게 항상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감정의 골은 항상 같은데 그분들이라고 어찌 편하겠나요? 그런데 그분들이 항상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이 있다면 기도입니다. 공동체가 모여서 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같이 주님을 바라보고 가기에 서로를 받아 들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려 놓고 기도하는 마음, 그것도 잦은 기도가 그분들의 삶을 유지시켜주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하니 주님이 그들을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를 매 순간 항상 해야합니다. 이 험악한 세상 우리에게는 기도가 무기입니다. 기도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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