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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맛에 멈추면 이빨이 썩는다.(묵시10,8-11)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18 조회수300 추천수2 반대(0) 신고


  

2022년 11월 18일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단맛에 멈추면 이빨이 썩는다.

죽게 하는 말이 나온다는 말이다.

독서(묵시10,8-11)

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나 요한에게 말하였습니다. “가서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펼쳐진 두루마리를 받아라.” 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받아 삼켜라이것이 네 배를 쓰리게 하겠지만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 11 그때에, “너는 많은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임금들에 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 하는 소리가 나에게 들려왔습니다.

인간의 뜻을 위해 했던 달콤한 말사람을 썩게죽게 하는 그 말을 멈추고 인간들의 뜻에 맞지 않는곧 인간들의 생각을 거스르는 쓴 소리로 다시 말씀을 선포하여 살리라 하심이다.

 

(이사55,8) 8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주님의 말씀이다.

 

복음(루카19,45-47)

45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배를 쓰리게 하는 신앙이 아닌입에 꿀같이 단자신들의 뜻소원을 위한 자신들의 방법으로 신앙을 살았다는 것이다그것이 하느님의 듯을 빼앗은 짓이라 하심이다.

 

47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다른 분의 속을 쓰리게 하는 소리를 듣자. *이스라엘의 눈과 귀를 막았던 것이 율법(律法)과 성전(聖殿)이다하느님의 선택을 받고도 그들을 진리로 가지 못하게 막았던 것이 율법과 성전이다그들은 성전을 그냥 섬겼고율법(제사와 윤리)을 몸으로 행해 버림으로 진리를 향해 한 발자욱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선악의 법율법에서 벗어난 것이 진리>

율법에서 진리로 파스카(건너감)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느님은 율법과 성전에 당신의 뜻진리를 담아 순서(차서)대로 차례로 설명하시어(티테미),  티테미로 똑바로 서라고 진리를 주신 것이다.(히스테미)

그리스도 십자가 옆에 똑바로 서면(아나스타시스부활눈에 보이게 나타내어 준 그 진리의 모형들을 통해 진리를 알지 못하면 그것들이 곧 그들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이 되고하느님의 뜻진리를 빼앗는 강도(强盜), 대적자(對敵者)가 된다그렇게 눈과 귀를 막아 하느님의 진리를 못 보게 하는 것 성경이 사탄이라 한다.

사탄뜻을 풀어보면 아랫것으로 분석하여 말하는 자’ 하느님의 뜻을 인간의 뜻으로 분석하여 말하는 것사탄이다. (사탄은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 명사로 반드시 해석이 되어야 한다.) 하느님의 진리를 대적하는 눈과 귀를 막는 것이 뱀이다.(창세3,1-5)

성경과 성전율법으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그것에 묶여 버리면 성전율법이 원수강도사탄이 되는 것이다.(진리의 측면에서 바라보면이 땅에 성전율법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그러면 그 예수님으로 그리스도의 영그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 예수는 나에게 뱀이 된다.

그러나 성경성전예수님으로 진리를 깨달아 알게 되면 그것이 구원생명이다아들이 된다그가 아들(예수)을 진리로 넘겨받은 자다그에게 있어서만 그 예수님성경이 그리스도메시아가 된다보이는 껍데기로만 보면 뱀이다보이는 성전과 율법예수께 만족하면 걸려 넘어짐이 되고예수님을 사탄뱀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그가 그 예수라는 불 뱀에 물려 죽는 자가 되는 것이다.(민수21,6)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들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 사도 바오로도 예수님이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이요부딪쳐 쓰러지게 하는 바위라 했던 것이다. (로마9,33) 예수님은 그렇게 당신을 뱀으로 만들어 버리는 자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 하셨다.(마태23,27.33)

곧 율법을 지키느라 성전에서 열심히 제사를 드리면 뱀독사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반대로 성겨성전예수님으로 진리를 깨달으면 하늘의 아들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슴을 적대자의 관점즉 율법주의와 인본주의의 관점으로 받아들이는 그 뱀의 자손들에게 진짜 성전참 말씀진짜 예수 그리스도는 당연히 원수대적자로 보인다.

 

(마태 10,34)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세상이 주는 평화를 구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대적자다그래서 바리사이들율법주의인본주의 자들이 예수님을 진리로 보아내지 못하고그 진리께 마귀의 우두머리바엘제불이라 부른 것이다.(루가11,14-19) 그들이 진리를 모르는진리를 말 목하는 벙어리이기 때문이다.

 

(루가11,14) 14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귀신)를 쫓아내셨는데마귀가 나가자 말을 못하는 이가 말을 하게 되었다그러자 군중이 놀라워하였다.

마귀귀신(다이모니온-나쁜 말을 갖은 자) ‘벙어리라는 병은 없다듣지 못해서 말을 못하는 것이다곧 진리를 듣지 못해서 그 진리를 말하지 못하는 것이 진짜 벙어리다.

 

☨ 영원한 보호자 진리의 성령님!

저희들의 마음에 충만하시어 썩게 하는 단 소리에 중독되지 않고쓴 소리를 진리로 깨닫고 믿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예수의 일생.... 예루살렘 입성, 성전 정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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