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19 조회수28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볼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시야입니다. 천사가 나오고 저세상이 나오고 하느님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람이 변해서 천사와 같은 존재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시야를 보게됩니다. 인간의 시야는 제한된 공간에 제한된 모습으로 나옵니다. 인간의 사고의 틀은 내가 결혼을 해서 죽으면 나의 동생이 나의 부인과 같이 합궁을 하고 그 동생이 죽으면 다음동생이 ..또 그동생이 죽으면 다음동생이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막내가 맞이하여서 죽습니다. 그러면 죽음 이후에 부활해서 다시 살아나면 그 여인은 누구하고 같이 살아가야 하나? 이것이 질문의 요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각차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시각은 인간의 세상과 하느님의 시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고 인간은 제한된 범위안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제한된 범위안에서 바라보니 인간은 우를 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눈을 뜬다는 것은 주님의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내가 취할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내가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주님의 뜻데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것에서 기쁨을 찾기 보다는 주님의 성덕에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를 온전히 벗고 나를 온전히 맞기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그래야지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사람과 같이 주님을 시험해 보는 우는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온전히 맞기고 세상에 나가서 떳떳히 주님을 증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