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23 조회수276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전에 특허 업무를 하던 시절에 당시에는 저가 그 업무를 보면서 나름 좀 시시하게 보았습니다. 이것해서 무엇해? 나이먹으면 젊은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면 자리를 물려 주고 편의점 장사나 해야할텐데 하면서 그 업무를 나의 천직으로 생각하지 않고 시간만 때웠습니다. 

 

예전에 군대 시절과 같이 이것은 시간만 때우면 그만인데 뭐 그리 열심히 할필요가 있을까? 그런데 그 당시 그 마음으로 인해 저는 많이 도태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되어 다시 심기 일전하였습니다. 특허 업무도 처음에는 시시학세 보았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어서 다시금 열심히 하게되었지요. 

 

무엇이던지 시시한것은 없습니다. 그것에 심혈을 기울이면 그만한 댓가는 오게 마련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앙 생활도 어찌 보면 세상 사람들이 볼때는 좀 부족해 보이고 모자라 보이고 내가 손해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주님은 그 십자가를 지고 가셨을까요? 나한테는 크나큰 고통이고 괴로움인데 말이지요. 그러나 그 십잣가의 희생으로 인류는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신앙 생활은 한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나라는 장대 높이 뛰기 선수가 최선을 다해서 장대를 들고 달려가서 최선을 다해 장대의 힘을 빌려서 올려서 허들을 넘으려는 마음과 같습니다. 최선을 다한 후에 다음은 하느님에게 맡기는 삶이 하늘나라로 넘어가는 원리와 같습니다. 

 

내가 주님을 따르면서 내가 손해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손해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바보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바보라고 불릴지라도 나는 하느님만 바라보고 갑니다. 이것이 우리네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예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변심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주님이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분명히 알아둘것이 승리의 종교입니다. 

 

승리가 부활이요 천국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이 천국입니다. 분명한 것은 확실한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