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 영근 신부님의 복음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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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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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11-24 | 조회수429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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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4.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루카 21,28) 우리는 지금 <전례시기>의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그날에 벌어질 무시무시한 표징들을 듣습니다. 곧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고’, 곧 종말과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곧 재림에 대한 표징들입니다. 이는 종말 곧 구원은 올 것이라는 사실과 하느님께서 그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동시에 그때에 그 어떤 시련을 당하더라도 절망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그리스도께서 오실 길을 준비하도록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오십니다. 내일이 아니라 오늘, 내년이 아니라 올해, 우리의 비참함이 다 지나가고 난 뒤에가 아니라 그 비참함 한가운데로, 다른 곳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서 있는 이곳으로 주님은 오십니다.” 오늘의 말·샘기도(기도나눔터)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루카 21,28) 제 삶이 역전되고 당신 승리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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