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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 대림 제1주간 목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30 조회수287 추천수2 반대(0) 신고

1독서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간다.>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6,1-6
1 그날 유다 땅에서는 이러한 노래가 불리리라.
우리에게는 견고한 성읍이 있네.
그분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려고 성벽과 보루를 세우셨네.
2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가게 너희는 성문들을 열어라.
3 한결같은 심성을 지닌 그들에게 당신께서 평화를, 평화를 베푸시니
그들이 당신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4 너희는 길이길이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 하느님은 영원한 반석이시다.
5 그분께서는 높은 곳의 주민들을 낮추시고 높은 도시를 헐어 버리셨으며
그것을 땅바닥에다 헐어 버리시어 먼지 위로 내던지셨다.
6 발이 그것을 짓밟는다.
빈곤한 이들의 발이, 힘없는 이들의 발길이 그것을 짓밟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간다.

 

 

 

 

 

 

 

 

 

복음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4-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21

21절의 병행문 루카 6.46이 어록의 형태를 더 잘 보존했다. “어찌하여 여러분은 나를 불러, ‘주님. 주님하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행하지 않습니까?” 언행이 일치함이 않음을 탓하시는 단절어다.

 

마태오는 어록의 말씀을 하늘나라 진입 말씀으로 개작했다. 지금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만이 장차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분 뜻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범법을 일삼는 자로서 종말 심판관이신 주 예수님에게 쫓겨난다. 이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마귀를 내쫓고 기적을 행한 그리스도교계 예언자들이다. 불행하게도, 예수께서 가르치신 산상설교의 요구를 지키지 않은 거짓 예언자들이다.

 

집짓는 사람들 비유

마태오의 산상설교,루카의 평지설교는 집짓는 사람들 비유로 끝맺는다. 유다교에서는 구원의 방편으로 율법 공부와 율법 실천을 강조했다. 이와는 달리 여기서는 예수님의 말씀들을 듣고 행할 것을 요구한다. 듣고 지키는 사람은 종말 위기 때 구원받을 것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멸망할 것이라는 뜻을 지닌 위기 비유로써 산상설교, 평지설교는 막을 내린다. 슬기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대조 서술된 또다른 위기 비유(24,45-51; 25,1-12)들을 참조하라.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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