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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 대림 제2주간 화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2-12-05 조회수207 추천수2 반대(0) 신고

1독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신다.>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0,1-11

1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4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5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6 한 소리가 말한다. “외쳐라.”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하고 내가 물었다.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7 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9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너희의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시다.” 하고 말하여라.

 

10 보라, 주 하느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당신의 팔로 왕권을 행사하신다.
보라, 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
11 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신다.

 

 

 

 

 

 

 

 

 

복음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잃은 양을 되찾고 기뻐하는 목자 비유(18,12-14=루카 15.4-7)는 어록에서 따왔다. 본래 의미는 요약하면 이렇다. 당시 이스라엘에선 율법상 죄인들, 윤리상 죄인들은 버림받은 무리, 저주받은 무리였다. 예수께서는 바로 이런이들에게 각별히 온정을 쏟으셨다. 그들이 하느님 나라에 관한 가르침을 받아들일 때면 함께 어울려 술잔을 기울일 만큼 기뻐하셨다. 어디 예수님뿐이랴, 하느님도 흥겨워하셨다. 이것이 비유의 골자였다.

 

마태오는 조금 달리 이해했다. 못난 교우 한 사람(14절의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이라도 신앙의 위기에 처해 있거든(12절의 길을 잃는다면”) 그가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도록 모든 요구, 특히 교회 지도자들이 힘써야 한다. 이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구원의지다(14).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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