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5 대림 제3주간 목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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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12-14 | 조회수35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제1독서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은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4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6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9 “이는 나에게 노아의 때와 같다. -.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은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복음 <요한은 주님의 길을 닦는 사자다.>
주해 요한 세례자를 칭찬하시다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을 높이 평가하신 상황어 역시 어록에서 옮긴 것이다. 이는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반영한다. 단, 17.28ㄴ절만은 전승자나 어록작가가 덧붙인 가필이다. 24절 요한이 세례를 베푼 요르단 강변에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란다. 또한 갈대는 바람에 쉬 흔들리는 까닭에 지조없는 사람을 뜻하는 상징이기도 한데 그와는 반대로 요한은 심지가 굳은 사람이었다(3,7-14.19-20). 25절 요한은 금욕주의자. 그는 “낙타 털옷을 입고 그 허리에는 가죽띠를 띠고”(마르 1.6ㄱ). 또한 문화인의 음식을 멀리하고 유목민의 음식을 들었다(마르 1.6ㄴ; 루카 7.33= 마태 11.18). 26절 예수께서는 세례자를 극찬하신다. “예언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입니다”(26절).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 중에 어느 누구도 요한보다 더 크지 못합니다”(28ㄱ절). 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로서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한 선구자라는 뜻이겠다. 27절 27절은 출애 23.20과 말라 3.1을 합친 혼합 인용문인데 마르 1.2에도 그 변체가 있다. 구약에서는 심부름꾼이 하느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데 비해,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한다. 공관복음 전승자들은 구약의 두 구절을 인용하여, 요한 세례자가 예수님의 선구자라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예수님은 구약성서를 간접적으로 원용하곤 하셨지만, 여기서처럼 직접 인용하신 적은 거의 없다. 28절 28ㄴ절은 예수께서 요한을 너무 극찬하신 데 당황한 나머지, 전승자 아니면 어록작가가 요한을 격하하여 덧붙인 말이겠다. 예수님이 공적으로 활약하시기 전에 살았던 사람들 가운데서는 요한이 가장 위대하나, 예수님이 하느님의 나라를 외치고 이룩하신 다음에 산 사람들보다는 못하다는 것이다. 세례자도 예수도 배척당하다 이 대목은 바라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세례자를 배척했다는 단절어. 29-30절은 기사가 아니고 단절어. 루카는 이를 어록에서 따왔는데 단절어의 위치를 고수하기는 했지만 많이 고친 것 같다. 루카와는 대조적으로 마태오는 비록 단절어의 위치를 바꾸어 21.31-32에다 수록하기는 했지만 그 원형을 루카보다 잘 보존한 것 같다; “진실히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세관원들과 창녀들이 여러분보다 먼저 하느님의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사실 요한이 여러분에게 의로움의 길을 (가르쳐 주러)왔건만 여러분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세관원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끝내 뉘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ㅇㅇ가족 여러분! 요즘날에도 여러분은 가족끼리도 결혼도 합니까? 바로 이것이 사내결혼 반대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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