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른 이를 위해 하느님을 뵙는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12-20 조회수227 추천수1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 12월 20일

<다른 이를 위해 하느님을 뵙는다는 것>
Seeing God for Others

때가 찬 걸 체험한다는 건 하느님께서 지금 여기에, 짜장 실제로, 느껴질만큼 가까이 계시기에 모든 이가 우리처럼 하느님을  뵙지 못한다는 게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체험으로  기도 생활이 더 깊어지고 사목 생활은 한층 더 힘을 얻게 되는 겁니다. 때가 차서 하느님을 체험하게 되면 하느님과 함께 하고 또 체험한 하느님을 다른 이들에게 선포하겠다는 평생의 열망이 생기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이승을 떠나신지 몇 해 지나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하는 증언의 근거가 타볼 산에서 체험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합니다. “사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재림을 알려 줄 때, 교묘하게 꾸며 낸 신화를 따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위대함을 목격한 자로서 그리한 것입니다.…우리도 그 거룩한 산에 그분과 함께 있으면서, 하늘에서 들려온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2베드 1, 16-18). 우리 삶에서 가장 친밀한 순간에 하느님을 뵙는 건 바로 다른 이들을 위해 하느님을 뵙는 겁니다.

"그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그 생명을 보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선포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1요한1,2)

Seeing God for Others
DECEMBER 20

The experience of the fullness of time, during which God is so present, so real, so tangibly near that we can hardly believe that everyone does not see God as we do, is given to us to deepen our lives of prayer and strengthen our lives of ministry. Having experienced God in the fullness of time, we have a lifelong desire to be with God and to proclaim to others the God we experienced.

Peter, years after the death of Jesus, claims his Mount Tabor experience as the source for his witness. He says: “When we told you about the power and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we were not slavishly repeating cleverly invented myths; no, we had seen his majesty with our own eyes … when we were with him on the holy mountain” (2 Peter 1:16-18). Seeing God in the most intimate moments of our lives is seeing God for others.

"The life appeared; we have seen it and testify to it, and we proclaim to you the eternal life, which was with the Father and has appeared to us." - 1 John 1: 2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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