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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2-26 조회수307 추천수4 반대(0) 신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예전에 평화 방송에서 수녀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녀님도 수련을 받는 기간이었다고 합니다. 수련을 받는 기간중에 수녀님께서 일을 하시는데 수녀님은 이성으로 생각해서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일도 잘되고 성취도 잘 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성적으로 먼저 생각하고 수도회일을 하셨다고 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의 생각과 나의 의지데로 일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일도 곧잘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수녀님이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수녀가 일을 하는 것은 나의 힘으로 하면 않되..그러면 쉽게 무너져 그리고 이생활 오래 못가!! 나의 힘보다는 하느님의 힘으로 하는 것이야 !!

 

그러고 나서 수녀님은 실패의 경험을 수없이 하셨답니다. 그리고 나서 수녀님이 하신 기도는 저의 뜻데로 하지 말며 당신의 뜻데로 하소서 이 몸은 주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먼저 내려 놓고 당신의 뜻을 먼저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수녀님에게 질문 혹은 일이 있어서 다가오면 그러면 먼저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기도하면 됩니다. 그렇게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을 하면서 힘들이지 않고 일도 술술 잘 풀려갔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주님의 일은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은 첫 순교자 축일입니다. 스테파노 성인의 축일입니다. 그분은 돌을 맞아 죽는 순간에 성령이 가득히 받아 있었다고 합니다. 주님의 죽음의 순간에도 주님은 성령을 받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당신의 숨을 끝을 낼 수 있었지요.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의 영이 우리안에 임하셔야 우리는 그 당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바오로 성인의 말대로 나는 자랑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자랑한다고 하셨습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부질없는 것입니다. 내 것을 움켜 쥐면 움켜 질수록 수렁에 빠지기 쉽습니다. 먼저 내려 놓고 주님께 기도하는 이가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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