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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계묘(癸卯)년 가해 01월 01일 일요일 [세계 평화의 날](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1-01 조회수301 추천수0 반대(0) 신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2023 계묘(癸卯)년 가해 01월 01일 일요일 [세계 평화의 날](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교회는 해마다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 것은 에페소 공의회(431)이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날짜에 기념해 오던 이 축일은 에페소 공의회 1500주년인 1931년부터 보편 교회의 축일이 되었고, 1970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해마다 1월 1일에 지내고 있다. 또한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1968년부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하였다.

(마태10,34-35)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1독서(민수6,22-27)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사제)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하느님의 뜻말씀으로 오신 은혜(恩惠), 평화(平和), 생명(生命)인 그리스도를 말씀하심이다.

(福 바라크)은 창조(創造 바라)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새 창조를 뜻한다곧 우리의 대사제(大司祭)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것이 되어 받는 하늘의 생명이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옛것은 지나갔습니다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새것이 되었다는 것은 새 삶새 인생(人生)을 살게 된이보다 더 큰일기적(奇蹟)이 어디 있겠는가...

 

(콜로3,1-3) 1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2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3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 뜻을 위한 율법(제사와 윤리신앙으로 얻을 수 없는 하늘의 생명복이다.

 

2독서 (갈라4,4-7)

형제 여러분, 4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5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그 영께서 아빠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7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은혜평화복을 받고 전()해주는 상속자(相續者)곧 작은 예수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복음(루카2,15-21)15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16 그리고 서둘러 가서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루가2,10-12)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보라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주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짐승(죄인들)의 먹이통구유에 오신곧 죄인들의 하늘 양식(생명)으로 오신 구원(救援)의 모습이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놀라워만 하면 안 된다말씀을 곰곰이 되새겨 살아계신 생명구원의 말씀으로 마음에 간직해야 한다그래야 땅(세상)의 복()이 아닌하늘의 복을 간직할 수 있다그래야 우리의 평화생명으로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感謝)와 찬미(讚美), 찬양(讚揚)을 드릴 수 있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하느님의 진리지혜은총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이신 천주의 성령님!

하느님의 은혜평화생명곧 복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를 서둘러 찾아내는 신앙을 살게 하소서말씀을 곰곰이 되새겨 마음속에 간직하는 신앙을 살게 하소서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간구해 주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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