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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끄러운 죄인 나눕니다.1
작성자김수정 쪽지 캡슐 작성일2023-01-10 조회수223 추천수4 반대(0) 신고

오늘은 1월 10일 2023년 연중 시기  첫 날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 중에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마르1,27.>

복음을 쓰고 듣는 중에 ...

 

더러운 영들이 나보다 낫구나. 예수님 죄송합니다 라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더러운 영들도 예수님 명령에 복종하는데, 나는 신앙인으로  예수님을  따른다고 고백하면서 예수님 명령에 복종하고 살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으로는 예수님을 부르고, 기도도 한다고 하지만 실천적 무신론자로 실천이 없는 내 만족의 신앙 생활이었습니다. 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성경을 듣고 쓰고는 하지만, 말씀대로 실천하지 않는 부끄러움에 풀이 죽었던 하루입니다. 실천보다 입술로, 깊은 기도보다 쉬운 염경 기도로 , 말없이 사랑을 실천하기보다 말씀의 앎을 자랑하는 교만함으로. 하느님 뜻이 이루어지도록 일상을 깨어 살기 보다,  나의 행복, 내 맘대로 선행으로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나의 만족을 찾음으로, 

내어주는 몸, 흘리는 피가 되기보다  형식적 경신례에 열심함으로 참 신앙인이라고 자만하였습니다. 

예수님 말씀에 복종하는데는 너무나 꿈뜨고,  허약하고, 나태하고 두려움 없이 건방지고 교만했습니다.  

더러운 영들 보다 못하다는 부끄러움에 기가 죽었습니다. 예수님, 너무 부끄러운 이 죄인을  용서해주시고 치유해 주십시오. 

 

이제 다시 용서 받은 은총 입고,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자기 연민과 자기 애가 짙은 더러운 영에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며  명령합니다. "조용히 하여라, 나에게서 나가라." 

예수님  말씀에 복종하는 참 신앙인으로 2023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 말씀에, 명령에 복종하는 은총을 베풀어 주십시오.

성모님, 성모님처럼 예수님 말씀에 복종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전구해주십시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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