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1-20 조회수337 추천수2 반대(0) 신고

전문대학교에 교수 면접이 있어서 갔다가 이미 선정된 사람으로 인해서 교수자리를 놓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뽑힌다는 것이 어찌 보면 정당한것인가? 아니면 전문대학교 교수와 같이 이미 모종의 합의에 의해서 뽑는다는 것과 좀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주님이 사람을 뽑는 기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 편의적인 관점과 상이 합니다. 그 단편적인 예가 유다입니다. 예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가 나를 배신할 것이라는 것도 아심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을 뽑으십니다. 아마도 주님이 바라보시는 관점은 열정적인 사람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베드로와 같이 우유 부단한면도 있지만 그러나 그의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열성을 주님은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따뜻하게 접근하시고 그들이 온전히 걸어갈 수 있도록 계속 초대하시는 모습이 주님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보시고 다양하게 조화를 이루시려는 마음이 보입니다. 그리고 먼저 찾아 오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들에게 다가서서 난 너를 뽑았다.. 항상 어께를 어루 만져 주시고 그가 잘되기만을 매일 매일 바라보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뽑는다는 것을 보면서 인천에 계신 신부님이 보여집니다. 항상 잘되길 기도하는 신부님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주님..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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