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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길거리 가수의 역전 / 따뜻한 하루[12]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1-21 조회수349 추천수2 반대(0) 신고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 이곳에서 37년째 노래를 불렀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마이크 영으로, 그는 젊은이 시절부터 가수를 꿈꾸어왔지만,

소속사의 부도 등 현실적인 여러 문제로 가수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는 항상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고 무대가 그리웠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두침침한 지하철역이지만 친구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조언했고

그는 비록 오가는 행인뿐인 그곳에서 자신의 영혼을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처럼 그는 가수의 꿈을 버리지 않고서 작은 무대지만 꿈을 키워갔습니다.

 

그렇게 37년을 보내던 어느 날, 그가 노래 부르는 것을 누군가가 영상으로 촬영했고

혼신을 다해 열창한 노래의 영상이 담긴 유튜브가, 일약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미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오랜 기간 그토록 그리워했던 무대에서, 그는 혼신을 다해 노래를 열창했고

그의 무대를 본 전 세계 시청자들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열정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고

끝내 최고의 오디션에서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후 그의 인생은 어두침침한 지하철역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영국의 대형 에이전트와 계약해 앨범을 냈고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오디션 날 심사위원이 그에게 물었던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한 답입니다.

"성공은 스스로 만드는 거잖아요, 여기보다 더 좋은 장소의 무대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들을 위해서 얼마만큼의 노력을 해봤나요?

그리고 좌절을 겪을 때마다 일어서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봤나요?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노력 하면 이룰 수 있음의 비유입니다.

마부작침(磨斧作鍼),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입니다.

 

모두가 바늘을 만들 수는 없겠지만 포기하지 않은 사람은

마부작침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절망은 절망을 불러오고, 희망은 희망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노력의 그 끝은 반드시 찾아오는 법입니다.

지금 우리가 꼭 기억해 새겨야 할 말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마음만 먹으면 기회는 옵니다.'

 

지하철역에서 가수의 꿈을 버리지 않고 오랜 기간 노래한 마이크 영은,

미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그리스도의 법을 언급하면서 말합니다.

낙심하지 말고 계속 좋은 일을 합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제때에 수확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갈라 6,9)

 

감사합니다. ^^+

 

 

태그 인생 역전,포기,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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