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해 첫날을 맞이하면서 아버지와 함께 성당을 갔습니다. 성당에서 아버지에게 말을 건네기를 아버지 올한해 건강하세요. 그렇게 소망을 빌어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말씀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도할 힘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아버지 일상이 아침에 일어나서 묵주기도하시고 방송미사를 참례하고 그리고 소 성무일도로 가도를 마치십니다. 참 좋은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한마디 더 말씀드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신 분이 수녀님이라고 하셨는데 그분이 115세까지 사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장수 비결은 기도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도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 드리시는 것이 정말로 좋은 것입니다. 우리 생활 습관중에 제일 좋은 것은 기도하는 습관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입만 열려 있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신앙인에게 제일 중요한것은 기도하는 습관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입만열려 있으면 주님에게 마귀들렸다고 말하는 그런 바리사이와 같습니다. 정말로 영혼이 하느님과 하나되지 않으면 혼돈의 영이 들어가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항상 주님의 영 ..성령안에서 머물면서 하느님 찬양하는 그런 신앙인이길 기원합니다. 올한해도 모두 하느님의 영에 하나되어서 주님 찬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