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들에겐 이러한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수전노는 베풀지 않아 사랑을 모릅니다.

둘째, 작은 일만 쫓는 이는 우울함이 가득합니다.

셋째, 매사를 의심하는 이는 남의 약점만 파고듭니다.

넷째, 남과 비교하는 이는 경쟁심으로 평안을 잃습니다.

다섯째, 자신만 옳다는 이는 남과 지내지 않아 고독합니다.

여섯째, 완벽주의자는 모든 걱정을 안고 가기에 불행합니다.

반면에 행복한 사람의 특징도 분명히 구분지어 볼 수가 있을 겁니다.

그 유명한 예수님의 산상설교에서의 8가지 행복 조건입니다(마태 5,3-10).

1.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2.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3.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4.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5.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6.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8.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이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랍니다.

당신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들을 모욕하고 박해하거나,

자기들을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고 있으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하늘에서 받을 상 때문에 행복하답니다.

사실 먼저 가신 예언자들도 다들 그렇게 박해를 받았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링컨이 남긴 말입니다.

‘우리 자신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우리 앞에는 불행과 행복의 두 갈림길이 언제나 있다.

불행한 이들은 불행한 줄 알면서도 그쪽으로 가고 있다.’

그렇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행복을 쫒다 오히려 불행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행복 조건에 미달할 때 실패를 느껴 오히려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목표보단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이자 방향을 보는 나침판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