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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요일 복음 묵상
작성자베드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1-24 조회수333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의 메세지는 

주님은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가족만큼이나요.

 

그렇다면 하느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늘 나의 문제, 걱정, 근심 바로 그것입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사건과 사람들이 바로 하느님의 뜻인데, 

근데 좋은 것은 쉽게 하게 되겠지만 하기 어려운 괴로운 일들, 그래서 그것이 더욱 하느님의 뜻입니다.

 

근데 우리는 그것을 결코 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억지로는 하게 되겠지요, 끌려가듯이...

 

결론은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지도, 행하지도 못하는 이 못난 나 자신조차도 하느님의 뜻이며

그렇게보면 어쩌면 내가 할 일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 나' 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의 실패를 가지고서 나름 괜찮은 다른 무엇가에로 연결시키십니다.

마치 그랬어야 하기라도 됐었던 것처럼요...

그것을 알아 보고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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