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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한다” (마르3,22-30)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1-24 조회수42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01월 23일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한다

 

독서(히브9,15.24-28)

15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참 성소의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 곳에곧 사람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 앞에 나타나시려고 바로 하늘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25 대사제가 해마다 다른 생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듯이당신 자신을 여러 번 바치시려고 들어가신 것이 아닙니다.

26 만일 그렇다면 세상 창조 때부터 여러 번 고난을 받으셔야 했을 것입니다그러나 이제 그분께서는 마지막 시대에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쳐 죄를 없애시려고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 뒤에 심판이 이어지듯이, 28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그리고 당신을 고대하는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죄와는 상관없이 두 번째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나의 구원(救援)은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이 낳은 출산(出産)입니다성령(聖靈)께서도 증언(證言)하십니다.(요한15,26 로마8,1-4)

 

복음(마르3,22-30)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 학자들이,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고도 하고, “예수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23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셔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한 나라가 갈라서면 그 나라는 버티어 내지 못한다. 25 한 집안이 갈라서면 그 집안은 버티어 내지 못할 것이다. 26 사탄도 자신을 거슬러 일어나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 27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아무도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 재물을 털 수 없다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30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예수는 더러운 영이 들렸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당신의 뜻생각말이 아닌 하느님의 힘말씀과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마귀를 쫓아내셨습니다아버지께 대한 완전한 순종(順從)입니다그러니 주님께서 하신 일과 말씀을 믿지 않는 것성령모독(聖靈冒瀆)입니다.

 

(마태8,16) 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마귀 들린 이들을 예수님께 많이 데리고 왔다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마태12,28) 28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영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루카5,17) 17 하루는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셨는데갈릴래아와 유다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도 앉아 있었다예수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병을 고쳐 주기도 하셨다.

말씀을 깨달아 믿는 것진리의 성령께 의탁(의지)하는 것치유 구마입니다더러운 영마귀악영은 뱀의 졸개로 하느님의 피조물일 뿐입니다.(창세3,1참조하느님의 진리곧 그리스도의 대속그 피의 새 계약을 깨달아 진리로 믿게 되면 악의 힘은 무력해 집니다.

 

(히브11,28) 28 믿음으로써모세는 파스카 축제를 지내고 피를 뿌려맏아들과 맏배의 파괴자가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기억합시다.

(로마8,32-39) 32 당신의 친아드님마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분께서어찌 그 아드님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을 누가 고발할 수 있겠습니까그들을 의롭게 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34 누가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돌아가셨다가 참으로 되살아나신 분또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신 분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35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환난입니까역경입니까박해입니까굶주림입니까헐벗음입니까위험입니까칼입니까? (마음영혼이 칼에 찔리는 고통중입니다.)

36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저희는 온종일 당신 때문에 살해되며 도살될 양처럼 여겨집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아멘)

38 나는 확신합니다죽음도삶도천사도권세도현재의 것도미래의 것도권능도, 39 저 높은 곳도저 깊은 곳도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아멘.

 

☨ 은총이신 영원한 보호자 성령님!

하느님께서 저희의 내적 인간이 성령님의 힘으로 굳세어지게 하시고말씀이 주인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에 뿌리를 내려 서로 사랑으로 살도록 간구(기도)해 주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회개와 말씀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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