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서 주님을 성전에 봉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잘은 모르겠으나 오늘 수도자분들이 봉헌 예식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봉헌하는 모습이 참으로 성스럽습니다. 성스럽다는 것이 주님을 닮는 다는 것이라 봅니다. 

초심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봉헌이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주님에게 나의 모든 것은 당신것입니다. 그것입니다. 주님에게 나의 생명과 죽음, 모든것 ..나에게 당신은 전부입니다. 라는 것이 봉헌의 진정한 의미같습니다.

봉헌을 의미하는 것 중에 하나가 초를 봉헌한다고 합니다. 초를 태워서 빛을 밝히는 것이고 그 빛을 밝히는 의미가 주님은 자신이 십자가의 죽음으로 당신의 빛을 밝히셨습니다. 

그리스도교의 봉헌은 희생과 봉사입니다. 그것이 선행해야 진정으로 봉헌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봉헌된 삶이라는 것이 옷만 입고 다닌다고 그것이 진정한 봉헌의 삶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희생과 봉사의 삶이 선행하지 않으면 진정한 봉헌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봉헌 초를 성전에 봉헌하여서 나의 소원을 비는 것이 진정한 봉헌의 의미가 아니라 나를 태워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 내겠습니다 가 진정한 봉헌의 의미입니다. 봉헌의 의미를 오늘 하루 묵상하여 보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