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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아지(개)가 하늘이 된답니다. (마르7,24-30)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09 조회수440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5주간 목요일]

 

강아지(개)가 하늘이 된답니다.

(마르7,24-30)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 하시기 위해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목숨을 바치러 오셨다. 사람들이 그 구원의 뜻을 깨닫지 못해, 그들에게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이사45,15) 15 아, 구원을 베푸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 정녕 당신은 자신을 *숨기시는 하느님이십니다.

 

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 앞7절 ‘하느님의 계명을 사람(땅)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헛되이 섬기는 것’ 그래서 사람(세상)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라버리는 그것이 더러운 영의 말을 받았기 때문인데 오늘 그 유대인과 이방인 여인의 믿음을 대조하여 보게 하신다.

 

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청한다. 유대인들은 비난했다.

 

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 빵- 생명의 양식, 말씀, 예수님 이시다.

 

(요한6,44.48.51.63)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48 나는 생명의 *빵이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 빵은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인 것이다. 그 하늘의 빵, 생명, 구원의 말씀은 하느님의 자녀들을 위한 것이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아닌 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그들이 하느님의 자녀인 것이다.

 

(요한1,12)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 오늘 페니키아 여인이 예수님께 보내진 생명의 빵을 먹어야 할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여자를 강아지에게 비유하셨을까? 그 여자의 믿음을 끌어내시기 위함이셨다.

 

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 자신의 강아지 됨- 곧 자신이 흙의 먼지일 뿐임을 自覺하고 그 자신을 구하실 수 있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아는, 믿는 믿음이다. 다른 이방인의 믿음을 보자~

 

(마태8,7-8)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 자신이 열심히 지은 집(성전)의 지붕이 자격 없음을 아는 자기부인의 삶을 사는 이방인이다. 주님의 한 말씀의 힘, 능력을 아는 사람이다.

 

복음환호송 (야고1,21) 너희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여라. 그 말씀에는 너희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다.

-자격이 없는 자가 주님의 한 말씀으로 거저 은총으로 하늘의 용서, 생명을 얻는 것을 믿는 믿음이다.

 

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로마10,9-10) 9 그대가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0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30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 누워 있는 것, 죽음을 뜻한다. 곧 세상에 대해 죽은 것이 치유라는 것이다. 결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사람(땅)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하느님을 헛되이 섬기게 하는 자들, 사람(세상)의 전통을 중시하느라 하느님의 계명을 잘라 버리는 헛된 신앙들을 (마르7,7~참조) 그들이 진짜 강아지, 개라고 말씀 하시는 것이다.

그들은 빵, 주님의 한 말슴을 청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을 죽였쟌은가~ 우리 모두는 흙의 먼지, 없음(개)이다. 그 없음들이 자신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그 예수님의 길을 구원의 진리로~생명의 빵, 양식으로 먹으면, 받아들이면 있음의 존재, 하늘이 되는 것이다.

 

(필립3,2-3) 2 개들을 조심하십시오. 나쁜 일꾼들(거짓말, 가르침)을 조심하십시오. 거짓된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3 하느님의 영으로 예배하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자랑하며 육적인 것을 신뢰하지 않는 우리야말로 참된 할례(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 육적인 것을 신뢰하지 않는 곧 자기부인의 삶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오늘독에서 아담이 짐승들 가운데 자기 짝을 찾지 못한 것은 그들에게 하느님의 숨이 없었기 때문이다. 창조 때 이미 주신 하느님의 숨이 있어야 우리의 짝으로 보내신 분, 아드님 예수님을 생명으로 찾을 수 있다. 같은 본질 - 피조물 끼리의 하나 그 한 몸을 로마서는 동성애로 비유된다.(로마1,24~)

 

(창세2,18-25)

21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게 하시어 그를 잠들게(죽음) 하신 다음, 그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22 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를 사람에게 데려오시자, 23 사람이 이렇게 부르짖었다.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24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

= 아담에게 아버지와 어머니는 없다. 곧 예수님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느님 아버지를 떠나 우리의 짝이 되시려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옆구리가 뚫려 흘리신 물과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씻겨 죄인이었던 우리가 그분과 한 몸이 되는 것,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25 사람과 그 아내는 둘 다 알몸이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 뱀의 유혹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선악의 계명으로 그 더러운 영의 말을 먹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선악의 유혹을 먹자, 서로 원망하며 사람 자신부터 부끄러움(죄)의 심판을 내리고 스스로의 온갖 열심 으로 옷을 만들어 입지만 그 사람의 옷(열심, 의로움)으로는 죄를 가릴 수 없기에 어린양이 대신 죽어 남긴 가죽옷을 입혀주신다.

성경은 그 옷을 의로움의 겉옷, 혼인 예복이라 하신다. 곧 진짜 짝인 우리의 신랑, 예수 그리스도를 입혀주신 것이다. 흙의 먼지(개)가 그렇게 하늘이 되는 것이다.

 

 

☨ 천주의 성령님! 감사합니다. 올해도 우리 모두 주님의 복을 삽시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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