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주의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14 조회수424 추천수3 반대(0) 신고

인천에 있는 신부님 수도회를 방문해서 식사 할 일이 있었습니다. 신부님은 회를 좋아하십니다. 저도 신부님과 같이 회를 좋아하지만 그러나 저는 회와 함께하는 술을 같이 해야 회를 먹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신부님은 술을 같이 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많은 회를 주십니다. 그런데 너무 많아서 그것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은 그 많은 회와 음식을 모두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드셨습니다. 

 

수도회 방문을 하여서 식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식부님이 가져다주신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보시고 나서 하신 말씀이 음식을 남기면 어찌해 .. 하셨습니다. 신부님이 서울에 형님댁에 오셔서 음식을 드실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드셨습니다.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신부님의 모습입니다. 성화된다는 것이 어찌보면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느님께 영광드리는 것이 진정한 성화가 아닌가 십습니다. 탐욕으로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 달리는 모습이라기 보다는 모든것에 최선을 다하고 충실한 삶이 우리 신앙인들에게 요구되는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의 제자들은 삶에 빈틈이 있는 삶..대충대충하면서 살아가겠다는 삶..그 속에서 헛점으로 나온 것..빵을 하나만 챙겨서 나와서 세상 걱정에 성덕을 추구하지 못하고 세상것 안에서 걱정과 근심으로 인생을 허비하는 삶이 보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이 보기에는 성덕으로 삶을 살기를 바라는데 너무 허술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독서에서 하느님이 노여워 하십니다. 노여움의 원인은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나 하고 싶은데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달랐습니다. 오직 하느님의 말씀에 충실한 삶이 그의 삶이었습니다. 충실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순종하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말씀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중심에 하느님이 없으면 영혼이 없는 삶이고 제정신이 없는 삶입니다. 본질이 없는 삶입니다. 

 

그래서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있다면 매 순간 하느님의 말씀에 중심으로 하고 항상 순종하는 삶이 우리의 삶입니다. 항상 주님의 말씀에 충실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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