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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 연중 제6주간 수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14 조회수258 추천수1 반대(0) 신고

 

1독서

<노아가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8,6-13.20-22
6 사십 일이 지난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밖으로 나가 땅에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8 그는 또 물이 땅에서 빠졌는지 보려고 비둘기를 내보냈다.
9 그러나 비둘기는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노아에게 돌아왔다.
온 땅에 아직도 물이 있었던 것이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방주 안으로 들여놓았다.

 

10 그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다시 그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냈다.
11 저녁때가 되어 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
그래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게 되었다.
12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려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자 비둘기는 그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13 노아가 육백한 살이 되던 해, 첫째 달 초하룻날에 땅의 물이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20 노아는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들 가운데에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서 바쳤다.

 

21 주님께서 그 향내를 맡으시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
22 땅이 있는 한, 씨뿌리기와 거두기,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그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노아가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복음

<눈먼 이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되었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2-2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22 벳사이다로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눈먼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는
그에게 손을 대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23 그분께서는 그 눈먼 이의 손을 잡아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그의 두 눈에 침을 바르시고 그에게 손을 얹으신 다음,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셨다.
24 그는 앞을 쳐다보며,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걸어 다니는 나무처럼 보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5 그분께서 다시 그의 두 눈에 손을 얹으시니 그가 똑똑히 보게 되었다.
그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된 것이다.
26 예수님께서는 그를 집으로 보내시면서 말씀하셨다.
저 마을로는 들어가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베싸이다의 소경을 고치시다

여기 이적사화는 귀먹은 반벙어리를 고치신 이적사화와 매우 닮았는데 두드러진 공통점을 지적하면, 사람들이 예수께 병자를 데려오고 예수께서 병자를 따로 데려나가서 환부에 침을 바르신다. 그런 까닭에 두 이적사화는 전승과정에서 짝지어 전해온 이중이적사화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차이점도 있었는데 예를 들면. 여기서는 단계적으로 고쳐주신다. 단계적 치유는 그리스 이적사화에 더러 나오는 소재다. 치유이적사화 끝에 으레 나오는 목격자들의 반응이 안 보인다. 시몬의 장모를 고치신 이적사화에도 경탄이나 경탄사가 생략되었다.

 

22

베싸이다는 요르단 강이 갈릴래아 호수로 흘러드는 하구 동쪽 호숫가에 자리잡은 어촌이다. 베드로와 안드레아와 필립보의 고향이기도 하다. 예수께서는 여기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지만 그곳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베싸이다에 대해 불행을 선언하셨다.

 

26

눈을 뜨게 된 사람을 보내시어 집으로 갈 것이지 마을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신다. 마을 밖에 있는 외딴집을 상상할 필요는 없다. 마을로 들어가지 말라는 말씀은 마르코가 메시아 비밀사상과 관련하여 자주 내세우는 함구령의 일종이다. 예수께서는 별난 기적쟁이로 소문나는 것을 싫어하시고 다만 고난의 길을 걸어가는 하느님의 아들로 인정받기를 원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는 기적사건을 소문내지 말도록 명하셨다는 것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군대에서 위장을 할때면 검은색 크림을 얼굴에 바릅니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꺾어서

옷에 빙둘러 꽃으면 조금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나무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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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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