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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m 철학 / 따뜻한 하루[30]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14 조회수390 추천수1 반대(0) 신고

 

 

세계적인 부호들을 직접 만나며 그들의 성공 비결을 책으로 만든 작가이자

성공철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의 '나의 꿈 나의 인생'에 담긴 일화입니다.

 

18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쏟아져 나와 그 해를 '황금의 해'라고 부릅니다.

당시 한 청년도 일확천금을 꿈에 전 재산을 털어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샀습니다.

금방 부자가 될 것이라는 엄청난 희망의 꿈을 가지고는 정성껏 채굴했습니다.

 

처음에는 간절함이 닿았는지 다량의 금이 나왔지만, 큰 실패는 그다음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금광맥이 사라진 것처럼 더 이상 금 조각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국 그 청년은 일확천금을 꿈을 포기하고는 금광을 팔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인수한 이가 청년이 채굴한 지점에서 1m쯤 더 파고들어 가자

주위를 놀라게 할 기대 이상의 엄청난 노다지가 금광맥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그 청년은 일찍 광산을 포기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실패를 통해 '성공의 순간까지 최선을이라는 귀한 교훈을 얻었답니다.

 

그렇게 청년은 자신만의 '1m 철학'을 정립하고 보험회사에서 일하면서,

고객을 대할 때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그 철학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의 실패를 극복하는 실적을 올리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성공이라는 것은 패배의 투구를 벗은 그 시점에서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옵니다.

 

아버지의 뜻이셨지만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의 육신의 고통을 끝내 극복하시어,

부활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편에 영광스럽게 앉아 계십니다(마르 15,25; 마태 27,45).

 

예수님의 십자가위의 그 몸서리치는 6시간의 매달림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십자가 범법자들을 용서하시고 우리 죄를 안으셨습니다.

오로지 아버지 뜻에 당신을 맡기시고 십자가에서의 육신의 죽음을 감내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끝내 부활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편에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에서, '한 걸음만 더'라는 생각으로 바꾸면

그동안 놓쳤던 성공을 마주할 수 있을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성공은 실패라는 생각의 불과 1m쯤 뒤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께서도 그 처절한 고통을 끝내 이기셨습니다.

그러니 어떠한 장벽이 다가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그것은 일의 절실함을 물어보는 단지 한 과정일 뿐입니다.

그 단계를 지나면 성공이라는 불빛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1미터,철학,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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