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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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2월 20일[(녹) 연중 제7주간 월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20 조회수617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2월 20일 월요일

[(녹) 연중 제7주간 월요일]

1독서

<지혜는 다른 모든 것에 앞서 창조되었다.>

▥ 집회서의 시작입니다.1,1-10

1 모든 지혜는 주님에게서 오고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다.

2 누가 바다의 모래와 빗방울과

영원의 날들을 셀 수 있으랴?

3 누가 하늘의 높이와 땅의 넓이를,

심연과 지혜를 헤아릴 수 있으랴?

4 지혜는 다른 모든 것에 앞서 창조되었고

명철한 지각도 영원으로부터 창조되었다.

5 지혜의 근원은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지혜의 길은

영원한 계명이다.

6 지혜의 뿌리가 누구에게 계시되었으며

지혜의 놀라운 업적을 누가 알았느냐?

7 지혜의 슬기가 누구에게 나타났으며

지혜의 풍부한 경험을 누가 이해하였느냐?

8 지극히 경외해야 할

지혜로운 이 한 분 계시니

당신의 옥좌에 앉으신 분이시다.

9 주님께서는 지혜를 만드시고

알아보며 헤아리실 뿐 아니라

그것을 당신의 모든 일에,

10 모든 피조물에게 후한 마음으로

쏟아부으셨으며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로 주셨다.

주님의 사랑은 영광스러운 지혜이며

그분께서는 당신을 보여 주실

이들에게 지혜를 베푸시어

당신을 알아보게 하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3(92),1ㄱㄴ.1ㄷ-2.5(◎ 1ㄱ)

◎ 주님은 임금님위엄을 입으셨네.

○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주님이 차려입고 권능의 띠를 두르셨네.

◎ 주님은 임금님위엄을 입으셨네.

○ 누리는 정녕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네.

예로부터 주님 어좌는 굳게 세워지고,

영원으로부터 주님은 계시네.

◎ 주님은 임금님위엄을 입으셨네.

○ 당신 법은 실로 참되며,

당신 집에는 거룩함이 서리나이다.

주님, 길이길이 그러하리이다.

◎ 주님은 임금님위엄을 입으셨네.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 알렐루야.

복음

<주님,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4-29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산에서 내려와

14 다른 제자들에게 가서 보니,

그 제자들이 군중에게 둘러싸여

율법 학자들과 논쟁하고 있었다.

15 마침 군중이 모두 예수님을 보고는

몹시 놀라며 달려와 인사하였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저들과

무슨 논쟁을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7 군중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스승님, 벙어리 영이 들린

제 아들을 스승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18 어디에서건 그 영이 아이를

사로잡기만 하면 거꾸러뜨립니다.

그러면 아이는 거품을 흘리고

이를 갈며 몸이 뻣뻣해집니다.

그래서 스승님의 제자들에게

저 영을 쫓아내 달라고 하였지만,

그들은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는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 곁에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하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20 그래서 사람들이

아이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그 영은 예수님을 보자 곧바로 아이를

뒤흔들어 댔다. 아이는 땅에 쓰러져

거품을 흘리며 뒹굴었다.

21 예수님께서 그 아버지에게,

“아이가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대답하였다. “어릴 적부터입니다.

22 저 영이 자주 아이를 죽이려고

불 속으로도, 물속으로도 내던졌습니다.

이제 하실 수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고 말씀하시자,

24 아이 아버지가 곧바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25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떼를 지어

달려드는 것을 보시고

더러운 영을 꾸짖으며 말씀하셨다.

“벙어리, 귀머거리 영아,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그 아이에게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마라.”

26 그러자 그 영이 소리를 지르며

아이를 마구 뒤흔들어 놓고 나가니,

아이는 죽은 것처럼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아이가 죽었구나.” 하였다.

27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아이가 일어났다.

28 그 뒤에 예수님께서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제자들이 그분께 따로,

“어째서 저희는 그 영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9,2-3

주님의 기적들을 낱낱이 전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분,

저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 찬미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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