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3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22 조회수541 추천수2 반대(0) 신고

1독서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신명 11,26)>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0,15-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5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17 그러나 너희의 마음이 돌아서서 말을 듣지 않고,
유혹에 끌려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고 그들을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분명히 일러두는데, 너희는 반드시 멸망하고,
요르단을 건너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20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 주실 분이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신명 11.26).

 

 

 

 

 

 

 

 

 

 

 

복음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2-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22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수난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예고

9,22는 마르 8.31을 거의 그대로 옮겨쓴 것이다. 루가복음에는 예수님의 수난 예고가 거듭 나온다.

 

어떻게 예수를 따라야 하는가?

이 단락은 네 가지 토막 말씀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단절어 집성문이다. 이는 마르 8.34-38을 옮겨쓴 것이다.

 

 

23

마르 8.34에서는 그 십자가를 지고라 한다. “그 십자가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리키든 추종자 자신의 십자가를 가리키든간에 그 십자가를 지고는 박해 가운데서 순교를 각오하라는 뜻이리라. 그런데 루카는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라 고쳐썼다. 이는 일상생활 가운데서 나날이 당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명령이다. “날마다는 루카의 애용어(11.3; 19.47: 사도 17.11).

 

24

마르 8.35에서는 “(나와) 복음 때문에라 한다. 루카 복음에 복음 전하다동사는 열 번이나 나오지만 복음명사는 단 한 번도 없다.

 

25

마르코에는 이 자리에 사실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말씀을 덧붙였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이방인을 상대로 쓴 루카복음서 저자는 “...을 향하여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하는데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말은 하는데 어떤 목표물을 향하여 하지 않으면 이거 누구보고 하는 소리여?”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다리를 저는 나이든 어느 여인이 개를 데리고 천천히 제 앞을 지나가며 다른 곳을 보고서 야 너는 왜 이렇게 말을 듣지 않니?”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개를 쳐다보고도 나를 쳐다보고도 하지 않고 다른곳을 보고 하는 말이어서 아하 바로 이런것 때문이구나하는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나는  이제 저높은 곳을  항하여 나아갑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