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유혹을 받으십니다. 유혹을 받는 것은 40일간의 단식을 하시고 나서 유혹을 받으십니다. 그런데 유혹의 원인이 무엇일지 ? 나입니다. 나를 찾으려는 마음이 결국은 유혹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공동체 생활하다 보면 사람의 배신 혹은 어떤 원인이 되어서 돌발행동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이 무엇인가? 들여다 보면 그것도 어떤 형제가 공동체를 우선하는 마음이 아닌 나 자신을 먼저 찾으려는 마음이 있기에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유혹을 받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은 우리 인간과 달리 하느님의 말씀에 우선합니다. 인간 예수님 보다는 하느님의 영광을 우선하는 마음이 결국은 유혹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가장 우선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것을 먼저 찾는 것이 우선합니다. 그리고 믿음에서 현세 구복적인 믿음이 아닌 하느님의 영광, 하느님의 현존을 믿는 마음, 그것은 극도의 위험이 있는 순간에 옵니다. 즉, 가장 배고플때 혹은 지나친 권력욕, 명예욕, 재욕, 색 욕. 등과 같은 것 앞에 하느님을 등지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먼저 찾기 보다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우선하면 그것이 결국은 천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참 주님의 길을 찾아야겠습니다. 그것은 주님에 대한 현실적으로 믿음, 주님의 현존이 없는 믿음이 유혹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현존 체험은 매 순간 입니다. 매 순간 주님 말씀을 우선하는 것이 유혹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말씀 우선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