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 사순 제1주간 목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01 조회수339 추천수2 반대(0) 신고

1독서

<주님,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에스테르기의 말씀입니다.4,17(12).17(14)-17(16).17(23)-17(25)

그 무렵 17(12) 에스테르 왕비는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주님께 피신처를 구하였다.
17(14)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의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저의 주님, 저희의 임금님, 당신은 유일한 분이십니다.
외로운 저를 도와주소서.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는데
17(15)이 몸은 위험에 닥쳐 있습니다.

 

17(16) 저는 날 때부터 저의 가문에서 들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을
모든 조상들 가운데에서 저희 선조들을 영원한 재산으로 받아들이시고
약속하신 바를 채워 주셨음을 들었습니다.
17(23) 기억하소서, 주님, 저희 고난의 때에 당신 자신을 알리소서.
저에게 용기를 주소서, 신들의 임금님, 모든 권세의 지배자시여!

 

17(24) 사자 앞에 나설 때 잘 조화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그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이 끝장나게 하소서.
17(25) 당신 손으로 저희를 구하시고,
주님, 당신밖에 없는 외로운 저를 도우소서.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복음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7-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청하면 주신다

7,7-11은 어록에서 따온 것이다. 루카보다는 마태오가 어록의 형태를 더 충실히 옮겼다. 7-8절은 청하면 들어주신다는 단절어다. 여기서는 청하는 사람의 조건이나 청원 내용에 관해 아무런 말이 없다. 그렇지만 아무 거나 청해서는 안되고 주기도문에서처럼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뜻을 간구할 것이다. 하느님의 뜻과 내 뜻이 상충할 때는 물론 하느님의 뜻을 앞세워야 한다.

 

9

빵과 물고기는 갈릴래아 호반 주님의 주식이었다. 세상의 악한 아버지들도 제 자식들의 청을 들어준다면 하물며 하늘에 계신 선하신 아버지 하느님께서랴, 이 말씀에는 율사들이 매우 즐기는 매우 즐기는 대비논법이 들어 있다. 하느님의 하찮은 새들도 먹이고 백합꽃들도 입히시는데 하물며 제자들을 굶기고 헐벗게 하시겠느냐는 말씀에도 대비논법이 있다.

 

황금률

황금처럼 귀하다 해서 황금률. 이스라엘. 그리스, 중국 등 모든 문화권에서 볼 수 있다. 대략 기원전 30년에서 후 10년 사이에 생존한 율사는 말하기를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네 이웃에게 하지 말라. 이것이 율법 전부요 나머지는 모두 풀이다했다. 황금률은 사랑의 이중계명과 함께 가장 포괄적인 계율이다. 이 두 가지 지상 계율에 따라 세부 지침들을 풀이해 마땅하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오늘 매일미사 화답송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톨릭성가 18번 주님을 부르던 날이 올라와 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이 성가만 들으면 몸이 기지게를 펴면서 무엇에 빨려 들어가듯하며 힘이 납니다. 그래서 교회에 감사했습니다. 매일미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가를 이루는 시편을 화답송으로 올려주셨으까요. 특히 후렴구가 제 마음을 이끄십니다. 개신교 권사님은 날버리지 마세요라며 매일을 두려워하며 근심걱정을 하기에 이 성가의 마지막 구절을 들려주었습니다,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요.

 

 

가톨릭 성가 18번 주님을 부르던 날입니다.

 

후렴: 주님을 부르던 날 당신은 내게 응답하셨나이다.

1) 내 마음 다하여 기리오리다. 성소 앞에 엎드려 천사 앞에서 당신께 노래하리라.

2) 어지심과 친절하심 우러러보며 당신 이름 찬양하오리니 내 영혼 힘 도와주셨네.

3) 당신 오른손으로 구해주시고 나를 위해 시작한 일 마치시리니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