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04 조회수369 추천수3 반대(0) 신고

참 어려운것이 있다면 형제 자매간에 관계입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잘 익어가는 상황이라 생각하는 순간에 꼭 일어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형제 자매간에 일어나는 불화입니다. 그런데 신앙이 성숙하여 가면 갈 수록 더욱 형제 간에 관계에서 더욱 도전을 받게되고 더욱 거세어 집니다. 

 

왜 그럴까? 아마도 악은 성인이 되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나와 같은 인간, 나보다 더 휼륭한 인간이 되는 것이 싦은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버려할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타인과 비교입니다. 비교하면서 나의 참다운 삶을 못살아간다면 그것만큼 참다운 비극이 없는 것입니다. 있는 그데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참 행복의 길입니다. 

 

서울대 갔다고 혹은 삼성에 갔다고 혹은 내가 학교에서 일등했다고 그것이 행복인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그것으로 타인과 비교우위에 있다고 그것이 행복인가? 아닙니다. 특히나 신앙 생활하면서 타인과 비교하려는 순간 인간은 타락의 길로 들어가게됩니다. 비교는 하느님의 적과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나서 보시니 좋았다 하셨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주님은 최고 좋아하셨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타인도 받아들이는 것이 하느님의 마음 같습니다. 생각이 마구 흔들릴 때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이 있다면 그 순간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하느님의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풀립니다. 그 속에서 참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참 자유는 하느님 안에서 나오는 것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하느님의 것을 찾고 당신을 닮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닮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 닮음의 시작은 용서와 사랑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