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06 조회수73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을 매주 만나게되는데 항상 그분들의 표정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표정은 항상 일관됩니다. 왜 그렇게 그분들은 항상 일관된 것일까? 그것은 그분들은 하느님의 마음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한없이 무엇인가 주는 마음입니다. 수용하고 사랑하고 감싸주는 마음이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나를 비우는 작업이 그들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 마음은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매주 매 순간 살아가는 것이 하느님을 닮아 가는 것을 말합니다. 받는 것에 익숙해 있다면 원수도 생기도 나도 그렇게 복수하는 마음이 들것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마음에서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이 있으면 하느님은 우리와 같이 있게 될것이고 하느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하느님을 닮아가는 사람이라면 그것은 천국에 더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우선 주는 것에 익숙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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