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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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07 조회수493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금 다니는 회사는 채용사이트에서 보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원기간중에 대학교 교수 채용 관련해서 나와서 저는 그곳에 눈이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기대와는 달리 학교는 모두 떨어지고 나서 지금 있는 회사에서 오세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참 이상한것입니다. 아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장님이 와서 연구원들 행동 하나 하나를 일일히 보고 코멘트하시고 그리고 일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입니다. 그것도 저가 연구 소장이라는 타이틀을 받고 왔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아주 나빴습니다. 

 

그런대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사장님의 행보가 이해가 가는 것입니다. 여기 연구원들의 구성원들의 학력을 보니 반절이상이 고등학교 나온 분들입니다. 대학교 나온 사람들은 손에 꼽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그들의 일의 방향을 잡아가면 충실한 직원들은 그 말씀에 전력을 다해서 달려갑니다. 그러면 회사의 이익을 발생합니다.  

 

그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의 행복의 의미를 부여하시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분이 사장님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속도가 가장 빠른 회사라는 말을 주변으로 부터 듣습니다. 참 놀라운 결과 같습니다. 저도 이제와서 사장님의 의도를 알고 더 고개를 숙이려 합니다. 녹아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 겸손히 더 낮은 자세로 사람들과 호흡하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같습니다. 진정 실력이라는 것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낮은곳에서 꽃을 피울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실력자라고 봅니다. 저도 더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가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이가 되고자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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