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10 조회수421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를 어려서 본 친구들이나 사람들은 저를 기억하기를 아이고 공부도 못하고 몸도 허약해서 지금 무엇을 먹고 살까 하면서 저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는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왜 잘먹고 잘살까요? 그것은 주님의 자비심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주님이 아니시면 저는 아마도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모습으로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정의감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왔습니다. 그 정의감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오해도 받고 혹은 왕따도 당하고 혹은 직장에서 나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사람들이 볼때는 저가 눈에 가시이기에 그렇습니다. 옳은 이야기 하고 바른 이야기 하고 잘못되면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니 눈에 가시지요.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도 살고 나도 살 수 있는 길이기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진심이 담긴 말을 듣지 않으려 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선택하여서 갔습니다. 

 

가슴에 주님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사랑도 있지만 그러나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집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되었다고 합니다. 그 말은 사람들이 주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주님은 우리의 주님입니다. 모든 것은 주님으로 부터 나오고 불사 불멸하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주님을 항상 나의 중심으로 모시고 살아가야겠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그것이 삶이고 나의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