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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솟아 오르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12 조회수405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3주일 

2023년 3월 12일 주일 (자) 

 

오늘 전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시면서 영원하고 참된 생명의 물에 대한 깨달음을 니다. 

사순 시기는 주님께서 건네시는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 뜻을 새기는 때입니다. 우리도 사마리아 여인럼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이 미사에서 열린 마음을 

청합시다. 

 

복음 환호송      요한 4,42.15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 당신은 참으로 세상의 구원자이시니 저에게 영히 

   목마르지 않을 생명의 물을 주소서.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솟아오르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5-42
  그때에 5 예수님께서는 야곱이 자기 아들 요셉에게 준땅에

서 가까운 시카르라는 사마리아의 한 고을에 이르셨다. 6 그

곳에는 야곱의 우물이 있었다. 길을 걷느라 지치신 예수님께

서는 그 우물가에 앉으셨다. 때는 정오 무렵었다. 7 마침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으러 왔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그 여

자에게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고을에 가 

있었다. 9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은 

어떻게 유다 사람이시면서 사마리아 여자인 저에게 마실 물

을 청하십니까?” 사실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았다.

10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하느님의 선

물을 알고 또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너에게 말하

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그에게 청하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11 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두레박도 

가지고 계시지 않고 우물도 깊은데, 어디에서 그 생수를 마

련하시렵니까? 12 선생님이 저희 조상 야곱보다 더 훌륭한 

분이시라는 말씀입니까? 그분께서 저희에게 이 우물을 주

습니다. 그분은 물론 그분의 자녀들과 가축들도 이 우물물을 

마셨습니다.”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

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15 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저

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이리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16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이리 함께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17 그 여자가 “저는 남편이 없습니

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한 것은 맞

는 말이다. 18 너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지만 지금 함께 사는 

남자도 남편이 아니니, 너는 바른대로 말하였다.”
19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이제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시군요. 20 저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습니

다. 그런데 선생님네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말합니다.”
21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아, 내 말을 믿

어라. 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

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22 너희는 알지도 못하는 분께 예

배를 드리지만,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께 예배를 드린다. 

원은 유다인들에게서 오기 때문이다. 23 그러나 진실한 예배

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

금이 바로 그때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24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25 그 여자가 예수님께, “저는 그리스도라고도 하는 메시아께

서 오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분께서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

을 알려 주시겠지요.” 하였다.
26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27 바로 그때에 제자들이 돌아

와 예수님께서 여자와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

나 아무도 “무엇을 찾고 계십니까?”, 또는 “저 여자와 무슨 이

야기를 하십니까?” 하고 묻지 않았다. 28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고을로 가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29 “제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힌 사람이 있습니다.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

스도가 아니실까요?”
30 그리하여 그들이 고을에서 나와 예수님께 모여 왔다. 31 그

러는 동안 제자들은 예수님께 “스승님, 잡수십시오.” 하고 권

하였다.
32 그러나 예수님께서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먹을 양식이 
있다.” 하시자, 33 제자들은 서로 “누가 스승님께 잡수실 것을
갖다 드리기라도 하였다는 말인가?” 하고 말하였다.
3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

수하는 것이다. 35 너희는 ‘아직도 넉 달이 지나야 수확 때가 

온다.’ 하고 말하지 않느냐? 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

어 저 밭들을 보아라. 곡식이 다 익어 수확 때가 되었다. 이미 

36 수확하는 이가 삯을 받고, 영원한 생명에 들어갈 알곡을 거

두어들이고 있다.
그리하여 씨 뿌리는 이도 수확하는 이와 함께 기뻐하게 되었다.
37 과연 ‘씨 뿌리는 이가 다르고 수확하는 이가 다르다.’는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가 애쓰지 않은 것을 수확하라고 너희를 보

냈다. 사실 수고는 다른 이들이 하였는데, 너희가 그 수고의 열

매를 거두는 것이다.”
39 그 고을에 사는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 여자가 “저분은 제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혔습니다.” 하고 

증언하는 말을 하였기 때문이다. 40 이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

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머무르시기를 청하자, 그분께서는 거기

에서 이틀을 머무르셨다.
41 그리하여 더 많은 사람이 그분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었다.
42 그들이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 당신

이 한 말 때문이 아니오. 우리가 직접 듣고 이분께서 참으로 세

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되었소.”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487 


둘레 길 동백꽃 ! 

 

하느님 

은총 

 

지리산 

둘레길 

 

걸어서 

완주한 

 

사람들 

돌아와 

 

다다른 

장소 

 

아담한 

정원 

 

가뭄 

이기며 

 

피어 

나는 

 

붉은 

동백꽃 

 

겸손 

정결 

순명 

 

아아 

그대의 

 

꿈으로 

빚은 

 

찬란한 

보석 

 

온 세상 

온 누리 

온 우주 

 

모든 

피조물 

 

품 안에 

전하는 진정한 행복 기쁨 평화의 보물은 아닐는지요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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