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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20 조회수429 추천수3 반대(0) 신고

제가 만약에 성인이 되어서 영세를 받았다고 하면 저는 아마도 저의 주보 성인을 요셉성인으로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성인처럼 조용하고 과묵한 것을 좋아합니다. 남들 앞에서 나서는 것 좋아하지 않고 책임감이 강한 마음이 저의 마음과 같습니다. 

 

사실 묵상글을 쓰면서도 저는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는 것도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나의 얼굴을 알리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느님의 얼굴을 말씀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는 기쁨으로 묵상을 하는 것입니다. 참 다운 믿음이라는 것이 조용히 주님을 말씀안에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나의 삶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더디지만 그러나 말씀을 나의 삶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요셉과 같다고 봅니다. 의로움이라는 것이 순교를 하는 것도 있지만 그러나 말씀을 나의 가슴속에 품고 삶의 한 복판에서 살아가는 것이 정작 중요한 진리 실천이라고 봅니다. 

 

요셉 성인처럼 과묵하면서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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