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22 조회수374 추천수3 반대(0) 신고

요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주로 나오는 말씀이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마땅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왜 저 사람은 나와 같은 사람인데 어찌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하지 하면서 불평 불만을 늘어 놓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분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그 큰 권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깔아 뭉게는 그런 하느님 아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이 보이신 모습은 연약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아무런 힘도 없는 연약한 한 인간의 모습으로 보여지고 주님 부활의 모습도 개선장군이 큰 승리를 하여서 지상 사람들에게 큰 권력의 몽둥이로 사람들을 뭉개 버리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연약한 인간이 나와서 인사하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보여주고자 하는 하느님 아들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연약함 그 자체입니다.하느님은 약함 속에서 당신의 권능을 보여주십니다. 약함 속에서 당신의 살을 보여주십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셔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습이 주님이 하느님의 아들로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구원은 하느님의 자비심으로 일으켜 세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을 알게 하고 실제로 주님도 그 모습을 온몸을 다해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하느님이 일으켜 세워지는 나 .. 그것이 천국의 모습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입니다. 내가 내 힘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닌 하느님의 힘으로 일으켜지는 나..그것의 필요 충분 조건은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구세주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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