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29 조회수363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 고백성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백의 내용은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신부님의 강론을 잘 듣지 않고 또 지난것에 대해서 항상 후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한시간 기다림이 있었고 고백성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잠시 더 들어가 보았습니다. 왜 내가 신부님 강론을 잘 듣지 못하고 삐딱하게 들었을까? 그리고 왜 ? 아쉬움만 더 커질까? 그것을 더 깊이 파고 들어가 보니 내가 현재에 충실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현재성에 대해서 더 충실하였다면 그런 후회는 않았을 것을 ? 그것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고백하는 것에 대해 말씀주셨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말씀주셨어요. 그리고 하느님을 닮으려고 말씀주셨습니다. 맞아요 제가 하느님을 닮으려고 노력하지 않은 것이 죄인것 같아요. 더욱 더 하느님을 닮으려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 죄입니다. 주님을 닮으려고 하는 마음이 부족하여서 죄를 짓는 것 같아요. 그 말씀을 오늘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해라 그러면 죄의 사슬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다. 

 

맞습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하느님을 닮는 것이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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