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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기(8) 여자의 후손, 뱀의 후손 (창세3,15)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4-05 조회수368 추천수3 반대(0) 신고

 

 

창세기(8)

 

여자의 후손, 뱀의 후손    2023. 4. 5.

 

(창세3,15)

15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

 

오늘 본문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후에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최초의 복음입니다. 그래서 이 본문을 가리켜 일명 원시(元始) 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원시(元始) 복음이라는 말은 좋은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이 원시적인 복음처럼 들려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최초의 복음이라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복음에 관한 모든 내용을 최초로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복음에 관한 최초의 말씀이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뱀의 후손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여자의 후손은 누구이며, 뱀의 후손은 누구입니까? 여자의 후손은 예수그리스도를 가리키고, 뱀의 후손은 사탄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을 보면 여자의 후손은 하느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가리키고, 뱀의 후손은 하느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대적하는 무리들로 볼 수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과의 관계는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뱀의 후손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극심한 고난(苦難)을 준다는 것입니다.

뱀의 후손인 사탄의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았습니다. 이것은 뱀의 후손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의 발꿈치는 상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극심한 고난을 받으시면서 죽으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바로 사탄의 머리에 치명타를 입히신 것입니다.

사탄은 죄와 죽음(死亡)의 권세로서 이 땅에서 왕 노릇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에게 죄를 짓게 합니다. 그리고 그 죄의 값으로 우리에게 죽음(死亡)을 줍니다. 이것이 사탄이 이 세상에서 왕 노릇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셔서 십자가(十字架)를 지심으로 죄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의 권세가 깨뜨려짐으로 죽음(死亡)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탄에게 치명타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발꿈치가 상하는 것과 같은 극심한 고난을 받으셨지만, 그 십자가를 통해서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福音)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자의 후손이 하느님의 선택하신 백성이고 뱀의 후손은 하느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사탄의 무리입니다. 그러니 뱀의 후손 즉 사탄의 무리들은 끊임없이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발꿈치는 상하게 하는 것과 같은 고난을 줍니다.

그러나 여자의 후손인 하느님의 백성들은 고난을 받지만 반드시 승리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성경(聖經) 전체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에서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에 관한 말씀을 하신 후에 카인이 아벨을 죽인 사건이 나옵니다.

뱀의 후손인 카인이 여자의 후손이 아벨을 죽인 사건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뱀의 후손인 카인이 여자의 후손인 아벨을 죽인 사건은 사탄의 후손들이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극심한 고난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뱀의 후손인 카인이 여자의 후손인 하느님의 백성인 아벨을 죽였지만, 하느님께서는 아벨대신에 누구를 대신 셋을 주셨습니다.

 

(창세4,25-26)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아들을 낳고는, “카인이 아벨을 죽여 버려, 하느님께서 그 대신 다른 자식 하나를 나에게 세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26 셋에게서도 아들이 태어나자, 그는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뱀의 후손인 카인이 아벨을 죽임으로 극심한 고난을 주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셋을 주심으로 도리어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을 보면 계속해서 여자의 후손인 하느님의 백성들은 고난을 당하지만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를 우리는 노아홍수이후에도 볼 수 있습니다. 노아 홍수 이후에는 여자의 후손이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입니다. 그 중에서 셈이 여자의 후손이고 뱀의 후손은 함입니다.

 

(창세9,26) 26 노아는 또 말하였다. “셈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그러나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어라.

 

하느님은 셈의 하느님이 되시고, 함은 하느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사탄의 무리가 됩니다. 그래서 셈의 자손가운데 구약시대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백성이 나옵니다. 그런데 함의 후손은 대대로 하느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탄의 무리가 됩니다.

(탈출1,8)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이집트에 군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은 족보를 보면 함의 자손입니다. 셈 족인 이스라엘백성들이 함의 자손인 애굽의 파라오 왕에게 압제와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뱀의 후손인 함의 자손이 여자의 후손인 셈족을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뱀의 후손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고, 여자의 후손의 배후에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극심한 고난을 받는 것은 하느님의 백성들이 사탄의 무리들로부터 극심한 고난을 받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그래서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본 구원이란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압제와 고난가운데서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의 백성들은 사탄으로 말미암아 끊임없는 고난과 박해와 압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신음소리와 간구의 소리를 들으시고 사탄의 머리를 부수심으로 우리를 반드시 이기게 하십니다.

 

(창세9,18)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펫이다. 함은 가나안의 조상이다.”

 

여기 보면 가나안이 함의 아들이고, 함이 가나안의 아버지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면 가나안은 함의 넷째 아들입니다(창세10,6).

여기서도 왜 함이 가나안의 아버지이고, 또 가나안이 함의 아들인 것을 말씀하고 있겠습니까? 지금 출애굽 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가나안이 함의 아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셈족인 이스라엘백성들이 뱀의 후손으로 함족인 가나안을 정복하는 의미가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은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난 후에 끊임없이 가나안 족속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뱀의 후손인 가나안이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 가나안의 대적들로 인해서 끊임없는 영적인 전쟁을 치릅니다.

그러다가 다윗시대가 되어 가나안의 모든 대적을 물리칩니다. 이것은 장차 이 땅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사탄의 모든 권세를 물리치시고, 승리하실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은 여자의 후손인 하느님의 백성과 뱀의 후손이 사탄의 후손들의 끊임없는 싸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백성들이 여자의 후손인 하느님의 백성이고,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뱀의 후손인 사탄의 자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시대 특별히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이제는 유대인들이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을 괴롭히는 뱀의 후손이 됩니다.

 

(요한8,44) 44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고, 너희 아비의 욕망대로 하기를 원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로서, 진리 편에 서 본 적이 없다. 그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을 말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대인들로서는 정말 참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의 가장 큰 자부심은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고, 유대인들을 대적하는 모든 무리들을 사탄의 무리들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제 이 유대인들을 가리켜 너희는 너의 아비 마귀에게서 났고, 너희들은 마귀의 자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이제 유대인들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을 괴롭히는 뱀의 후손이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한8,45-47) 45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다. 46 너희 가운데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고 입증할 수 있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고 있다면,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않느냐? 47 하느님에게서 난 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느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여자의 후손으로 진정한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예수님을 통한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느님의 제일 잘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도리어 하느님의 아들을 대적하고 괴롭혔던 뱀의 후손이 되었습니다. 요한묵시록을 보면 구체적으로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님과 뱀의 후손인 사탄과의 영적전쟁을 볼 수 있습니다.

 

(묵시12,5) 5 이윽고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사내아이는 쇠 지팡이로 모든 민족들을 다스릴 분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의 아이가 하느님께로, 그분의 어좌로 들어 올려 졌습니다.

여기서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라고 하는데, 이 아들이 바로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쇠 지팡이(철퇴)로 사탄을 이시기고 만국을 왕으로 다스릴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묵시12,4) 4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여인이 해산하기만 하면 아이를 삼켜 버리려고, 이제 막 해산하려는 그 여인 앞에 지켜 서 있었습니다.

 

이것은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이 태어나시려고 할 때 당시 유대인의 왕이었던 헤로데가 예수님을 죽이려 한 사건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대인의 왕 헤로데가 예수님을 죽이라고 한 것은 뱀의 후손이 사탄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은 뱀의 후손인 사탄에 의해서 극심한 고난을 받아서 십자가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이렇게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묵시12,9-10) 9 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10 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와 그분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우리 형제들을 고발하던 자, 하느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발하던 그자가 내쫓겼다.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뱀의 후손인 사탄에게 죽음을 당했지만,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안 예수님께서 사탄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은 여자의 후손인 하느님의 백성들과 하느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뱀의 후손인 사탄과의 영적 전쟁터입니다.

 

첫째는,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우리가 사람과 싸우지 말고 사탄과 싸워야합니다.

 

(에페5,12) 12 사실 그들이 은밀히 저지르는 일들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것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눈에 보이는 혈육(血肉)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세상의 악의 영들 즉 사탄과의 싸움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사탄이 뱀을 통해서 유혹 했지 뱀이 사탄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구약시대에 나오는 하느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무리들을 통해서 사탄이 역사하신 것이지 그 무리들이 사탄이 아닙니다. 신약시대에도 스스로 하느님의 백성이라고 했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대적함으로 사탄의 종노릇했지 유대인들이 사탄은 아닙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스승님은 그리스도시오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보고 십자가를 지시지 말라고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네 뒤로 물러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도 베드로가 사탄이 아니라 그 순간에 베드로가 사탄의 종노릇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13장에 보면 마귀가 예수를 팔려는 마음을 유다에게 주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도 유다가 사탄이 아니라 예수님을 팔려는 유다를 통해서 마귀가 역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싸우지 말고 마귀와 싸워야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싸우지 말고 날마다 사탄과 싸우는 비결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마태복음 9장에서 귀신들린 아들을 아버지가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습니다.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들을 두고 왜 이 귀신이 물러가지 않는가를 두고 논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귀신을 물리쳐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오직 기도 외에는 이런 일아 나타날 수 없다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싸우지 말고 기도로 사탄과 싸우는 모든 성도들이 됩시다.

 

, 하느님의 백성은 이 땅에서 사탄으로부터 고난을 받지만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성경을 보았듯이 이 땅에서 하느님의 백성은 사탄으로 부터 한순간도 끊어지지 않는 고난을 받습니다.

 

(묵시12,12)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이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너희 땅과 바다는 불행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달은 악마가 큰 분노를 품고서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사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늘의 영적전쟁에서 패하여 이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그의 때가 얼마나 남지 않은 줄 알므로 크게 분노하여 이 땅의 하느님의 백성에게로 내려왔습니다.

사탄은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사탄은 절대 지치지 않습니다. 둘째, 사탄인 자신이 지는 줄 알면서도 끝까지 하느님의 백성을 대적합니다. 셋째, 결국 사탄은 자신도 죽고 우리 모두를 죽이려고 합니다.”

요한묵시록에 보면 사탄이 어떻게 성도에게 고난을 주는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묵시록 6장에 보면 사탄은 붉은 말을 타고 성도들로 하여금 서로 싸우게 함으로 고난을 주고 있습니다. 또 사탄은 검은 말을 타고 성도들에게 가난을 줌으로 고난을 주고 있습니다. 또 사탄은 청황색 말을 타고 성도들에게 질병과 죽음을 줌으로 고난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묵시록 13장에 보면 두 짐승이 나옵니다. 먼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세상의 권력으로 성도를 핍박하는 사탄입니다.

혹시 북한에 요덕수용소라고 아십니까? 북한은 핵무기만 숨긴 것이 아니라 요덕수용소를 은폐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잡혀서 평생 하늘도 쳐다보지 못하게 하면서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의 배후에는 묵시록13장에 나오는 짐승과 같은 사탄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묵시록 13장에는 땅에서 나온 두 번째 짐승은 거짓 예언자들과 이단들의 배후에 있는 사탄입니다.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의 배후에는 묵시록 13장의 사탄이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묵시록 17장에는 음녀가 나옵니다. 음행을 일으키는 사탄입니다. 이 사탄은 성도와 예수의 증인의 피를 빨아먹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묵시록 18장에는 바벨론이 나옵니다. 이 바벨론은 하느님의 백성을 억압하고 압제하는 세상나라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세상은 사탄과 마귀의 소굴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한 복판에서 동성애 축제를 했습니다. 이것은 서울시를 사탄의 소굴로 만들겠다는 사탄의 전략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탄은 자신의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치지도 않고, 질줄 알면서도 서로 같이 죽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항상 사탄으로 말미암은 그 어떤 고난도 받을 각오를 하고 살아가야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그 어떤 사탄의 고난이 있어도 절대 도망가거나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患難)을 당하나 담대(膽大)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고 하셨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보았듯이 사탄은 어느 시대에 빠짐없이,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성도들에게 고난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만을 굳게 붙들고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한묵시록에 보면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십자가상에서 이미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이미 이겼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자신의 죽을 날을 얼만 남겨두지 않았기 때문에 성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묵시록 6장에서 보면 승리의 흰 말을 타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인 전쟁에서 우리의 힘으로 절대 사탄을 이길 수 없습니다.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이미 이기셨고, 또 지금도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계시면, 또 마지막 최후의 심판날에 사탄을 완전히 이기실 것입니다.

 

(묵시19,14) 14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서 흰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가 예수님과 같이 흰말을 타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이 하늘의 군대입니다. 왜 그런가하면 이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아마포 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희고 깨끗한 아마포 옷은 예수님의 신부인 우리들이 입는 옷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제 예수님과 같이 사탄을 이기는 영적인 하늘의 군대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되고, 또 성도의 옳은 행실로 깨끗하게 된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승리의 흰 말을 타고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는 모든 하늘의 군대인 우리들, 예수님의 피로 씻은 아마포 옷을 입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따라서 날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모든 성도(聖徒)들이 됩시다.

  

 

[ 창세기 3장 ] 불순종과 심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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