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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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4-06 조회수301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 만찬 성목요일 

2023년 4월 6일 목요일 (백) 

 

☆ 성유 축성 미사 

 

교회는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

셨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한다.  

 

오늘 전례 

오늘은 성목요일입니다. 이 미사에서 성체성사의 신비와 사랑의 새 

계명을 묵상하고, 발 씻김 예식에 참여하며,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합시다. 수난 감실로 옮겨 모신 성체 앞에서 밤새 깨

어 조배하며, 당신 자신까지 내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합시다.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
   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15
1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

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2 만찬 때의 일이다. 악마가 이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6 그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다. 7 예수님께서는 “내

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8 그래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

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 

9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제 발만 아니라 손

과 머리도 씻어 주십시오.”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목욕

을 

한 이는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렇지는 않다.” 

11 예수님께서는 이미 당신을 팔아넘길 자를 알고 계셨다. 그래서 “너

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1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식탁에 앉으셔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깨닫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14 주님이

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

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512 

 

산천초목 생명수 ! 


하느님 

은총 


메시아 

예수님 


온 생애 

바쳐 


구해 

주시는 


지극한 

사랑 


온세상 

온누리 

온우주 


모든 

피조물 


목마른 

곳곳 


생명수 

내려 

주시어 


되살이 

새싹 


돋아 

나오며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영원 무궁히 

올려드리는 노래 오케스트라를 이루어 울려퍼져가옵나이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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