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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 [성토요일]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4-08 조회수218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토요일]

오늘은 성토요일입니다. 성토요일에 교회는 주님의 무덤 옆에 머물러 주님의 수난과 죽음, 저승에 가심을 묵상하고, 기도와 단식을 하며 주님의 부활을 기다린다고 전례는 전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교리서 624항)에서도 이러한 성토요일의 신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히브리서 2장 9절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라는 말씀에서 깨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구원 계획 안에서 당신 아들이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도록”(1코린 15,3) 마련하셨을 뿐 아니라, ‘죽음을 맛보도록’, 곧 죽음의 상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신 순간과 부활하신 순간 사이에 그의 영혼과 육신이 분리된 상태를 경험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의 상태는 그분께서 묻히시고 저승에 가신 신비라는 것입니다. 무덤에 묻히신 그리스도께서는, [요한19,42] 우주 전체에 평화를 가져오는[콜로1,18-20] 인간의 구원을 이루신[요한19,30] 다음 취하시는 하느님의 “안식”을[히브4,4-9] 드러낸다는 것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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