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4-23 조회수423 추천수0 반대(0) 신고

 

 

부활 제3주일 

2023년 4월 23일 주일 (백) 

 

오늘 전례 

오늘은 부활 제3주일입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 차분히 살펴볼 때입니다. 무엇

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어떤 어려움과 슬픔

이 있더라도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신다는 

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우리 삶의 순간순간에 살아 숨 쉬기를 

청하며, 주님께서 현존하시는 성체성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

시다. 

 

복음 환호송      루카 24,32 참조

◎ 알렐루야.
○ 주 예수님, 저희에게 성경을 풀이해 주소서. 저희에게 말씀

   하실 때 저희 마음이 타오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3-35 

   주간 첫날 바로 그날 예수님의 13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순 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14 그들은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에 관하여 서로 이야

기하였다.

15 그렇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데, 바로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16 그들은 눈이 가리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걸어가면서 무

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침통한 표

정을 한 채 멈추어 섰다.
18 그들 가운데 한 사람, 클레오파스라는 이가 예수님께, “예

루살렘에 머물렀으면서 이 며칠 동안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자만 모른다는 말입니까?”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 “무슨 일이냐?” 하시자 그들이 그분께 말하였

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느님과 

온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셨습니다. 

20 그런데 우리의 수석 사제들과 지도자들이 그분을 넘겨, 

형 선고를 받아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하였습니다.

21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기대

하였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지도 벌써 사흘째가 됩니다. 22 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여자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새벽에 무덤으로 갔다가, 23 그분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

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발현까지 보았는데 그분께서 살아 

계시다고 천사들이 일러 주더랍니다.
24 그래서 우리 동료 몇 사람이 무덤에 가서 보니 그 여자들

이 말한 그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아, 어리석은 자

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

리 굼뜨냐? 26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기의 영

광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27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28 그들이 찾아가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
는 더 멀리 가려고 하시는 듯하였다.
29 그러자 그들은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하며 그분을 붙들었다. 그래

서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

다.  30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셨다.

31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

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보니 열한 제

자와 동료들이 모여, 34 “정녕 주님께서 되살아나시어 시몬에

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35 그들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529 


연둣빛 잎새 ! 


하느님 

은총 


서시천 

강물 


지리산 

생태 

공원 


붉은 

열매 


무지개 

빛깔 

 

뜻을 

담았던 


덜꿩 

나무 


연둣빛 

잎새 

 

온 누리 

모두 


새로운 

시작의 축복 엽서 전달 받아서 누리게 하시옵나이까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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