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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 / 따뜻한 하루[66]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4-24 조회수382 추천수1 반대(0) 신고

 

 

간편한 빠른 생활 속도에 익숙해지면서 '여유와 휴식'의 중요성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에서 획 하나만 바뀌면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가 됩니다.

현대를 살면서 매일 속도전을 치르는 우리에게 이 말은 너무나도 공감되는 말입니다.

 

사실 휴식을 낭비로 여겨 삶을 잘 살고자 앞뒤 보지 않고 일에 취해 사는 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에 빠져 쉼다운 쉼을 얻지 못해 생기는 유형무형의 손해는 실로 막대합니다.

 

먼저 오직 하나뿐인 자신만의 소중한 건강을 잃게 됩니다.

나아가 가족 내지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잃습니다.

심각한 것은 반성의 틈을 못 가져 삶의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이 쉼은 축복이며 자신의 발전을 이루는 길입니다.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면서 다시 실수하지 않게 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의 휴식법입니다.

1. 한 번에 오래 쉬기보다 잠깐씩 쉬기

2. 가만히 있기보다 움직이면서 쉬기

3. 휴식 중에는 일을 완전히 잊기

4. 실내보다는 밖으로 나가기

5. 혼자보다 어울려서 쉬기

 

예수님께서도 바쁜 제자들을 다독이면서도 틈틈이 쉬게 하셨습니다(마르 6,30-31).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모두 다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이르셨다.

사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휴식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유와 휴식을 중요시하여 가급적 간편 살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

 

 

태그 휴식과 쉼,간편,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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