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05 조회수334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이 어디로 가신다고 하니 제자들이 물어봅니다. 주님이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주님의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그리고 우리가 있을 곳을 마련하시러 가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의 질문같습니다. 

 

그런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독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사람들로 부터 버림을 받으시고 그리고 십자가에 돌아가십니다. 그런데 사흘 후에 부활하시어서 제자들 앞으로 나타 나시고 여인들에게도 나타 나셨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고 삶과 죽음의 주인이시고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우리가 있을 곳을 마련하시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그곳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주님과 같이 공존하는 곳.그 곳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주님의 말을 따름으로 인해서 죽어서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 간다는 것의 결과를 말씀하시는가 ? 그것은 한 단면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은 현재 지금 삶안에서 이루어 집니다.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읽어보면 참 부드러우면서도 참 즐거움을 줍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하느님 안에서 행복이 있기에 그분들이 그렇게 즐거움을 전해 주는 것입니다. 저에게도 묵상글을 쓸때면 아무런 겁도 나지 않고 즐겁습니다. 유쾌합니다. 저같은 평신도가 이렇게 묵상글을 쓰는 것은 여러분들도 같이 주님 말씀안에서 머물러 보라는 주님의 부르심일 것입니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보면 당신이 가신 길은 우리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이 답에 제자들은 당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것을 가만히 묵상하여 보면 그들은 부활 신앙 있기 전까지는 주님과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하나되지 못하고 의무적으로 성당가는 행위로 안위를 누리려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한번 큰 시련이 오면 해어나오지 못하고 말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얼굴을 보고 감사하고 같이 한다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먼저 나의 가슴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그분의 말씀데로 나의 삶에서 주님의 빛을 밝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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