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13 조회수357 추천수3 반대(0) 신고

올해는 제 주변에 아시는 분들이 세상을 등지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저의 영적인 아버지 박종인 라이문도 신부님이 4월 15일에 돌아가시고 그리고 한달도 않되어서 3분이 돌아가셨습니다. 20대에 형형 하면서 따르던 분이 후두암으로 50대에 임종하시고 그리고 어제는 나의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한집에서 같이 살았던 분인데 뇌출혈로 1년을 식물인간으로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습니다.

 

그것도 한달도 않되어서 3분이 임종하신 것입니다. 산다는 것이 참으로 무엇인지?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지도 물어보게되요. 점점 죽어가시는 분들을 보게 되면서 이런 걱정이 생깁니다. 만일 내가 아파서 병에 들어 있으면 누가 나를 병 간호하고 그리고 내가 죽으면 누가 나를 위해서 울어 줄것인가? 그 걱정을 하면서 내가 죽었을때 누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 줄지 ? 그것을 생각하여 보니 참으로 캄캄해 져요. 주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요. 아니 준비를 해야지요. 누군가는 나와 함께 할 것이라는 그런 믿음이 있습니다.

 

잘 살고 잘 죽어야 겠다는 것을 신부님과 주변 2분의 임종을 보면서 더욱 마음을 다잡습니다. 오늘 복음을 죽음 연장하여서 보면 그렇습니다. 참 사람들은 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인지? 살아있는 것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이 있기에 아마도 사람들은 그런것입니다. 내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어둔한 생각이 있기에 ..죄를 지은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단어 앞에서 사람들은 어느 누구나 불쌍한 존재 입니다. 아니 다 가는 존재 입니다.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 존재입니다. 그런 자신을 알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때 ? 예수님이 그들을 바라볼 때 참으로 안타까워 할 실 것입니다. 

 

그런 안타까운 사람이 오히려 주님을 단죄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왜? 세상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착각하기에 그렇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영적으로 자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해서 그런것 입니다. 하느님과 예수님 성령은 하나로 일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도 그 하나된 곳으로 참여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이 손수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를 용서하기 위해서..그리고 그 죽음 부활로서 구원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도 기억하고 나도 주님의 뜻을 깨달아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도록 주님은 말씀주셨습니다. 나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 그들도 나의 식구가 되게 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주님입니다. 왜 주님과 제자들을 박해하는 것인가? 영적인 무지입니다. 그런데 더 암담한 것은 그런 분들이 종국에는 주님을 알지 못한죄로 영적인 어두움을 영원히 볼것이라는 점이 더욱 안타까운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무지로 빠지는 것은 한순간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나를 찾으려는 순간 우리에게도 그런 어두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 있으면서 말씀과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말씀을 나의 중심에 두고 새기고 그리고 매 순간 그 말씀 속에서 살아야겠습니다. 나에게도 어두움이 올 수 있으니 항상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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