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나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 따뜻한 하루[83]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14 조회수413 추천수1 반대(0) 신고

 

 

발명가 에디슨은 84년의 생애 동안 1,093개 이상의 발명품을 세상에 남겼습니다.

 

전구를 켜기 위해 9,999번이나, 축전기 소리를 내기까지 약 20,000번의 실패를 맛봤습니다.

그가 하나의 발명품을 완성하기까지 여러 번 실패를 반복할 때마다 기자와 주변 사람들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속상하지 않냐며 질문했는데 그는 그럴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결단코 실패를 하지 않았고, 다만 2만 가지의 다른 방법만을 발견했을 뿐입니다."

심지어 축전기 내구성을 실험하고자 건물 3층에서 그것을 떨어뜨리기를 반복하면서,

발명왕 에디슨은 '쓸모없는 실패는 없고 좋은 방법을 찾는다'라고 늘 주장했습니다.

 

또 한 번은 큰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실험 기계가 모두 까만 숯으로 변했는데도

"나의 실수로 다 타버렸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감사하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화재 발생 14일 후에, 에디슨은 견고한 축음기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실패를 새 출발점으로 삼았던 불굴의 투지가 끝내 그를 발명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시시각각 발생하는 시련과 좌절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께 다가온 어려움은 인생을 윤기 있고 생동감 있게 만들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보상을 약속하시다면서 이르셨습니다(루카 22,28-30).

너희는 내가 여러 가지 시련을 겪는 동안에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다.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

그리하여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서 먹고 마실 것이며,

나중에는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하느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신앙인도 늘 순항만 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사나운 바람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거친 폭풍우를 만납니다.

그 과정서 뼈를 깎는 고통이 있지만, 끝내 절망을 견뎌 버티는 것은,

그 시련으로 인해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역경 속에서도 계속 의욕을 가집시다.

최선의 결과는 곤경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에디슨,실패,성장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