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세의 삶이나 영혼문제에 있어서는 원밖의 세상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25 조회수292 추천수1 반대(0) 신고

둥그런 원이 있다면 울타리라는 우리가 있습니다. 결혼을 한 사람들은 모두가 이웃입니다.

즉 원밖으로 나갔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라는 경계이지요. 그 우리는 우리들의 고향이고 밖은 세상입니다.

 

불교의 스님, 비구니 스님, 가톨릭의 신부님, 수녀님, 원불교의 교무님, 정녀님들은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이는 그 우리속에 있는 이는 세상의 사람에 속하는 것이 아니고 하늘나라를 살고 있는 분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석가모니께서도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듣고 지옥이라는 말을 합니다, 깨달음 뒤의 말이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 밖에 있는 이들이 영혼과 내세의 삶을 말할때는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다만 세상을 말할때는 세상을 사는데는 우리 밖의 이들이 더욱 잘 알기 때문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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