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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목사님이 가톨릭은 말씀을 믿지 않고 이야기를 믿어라고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11 조회수292 추천수1 반대(1) 신고

어느 목사님이 가톨릭은 말씀을 믿지 않고 이야기를 믿는다고 하시는 말씀에 저에게도 말씀이 떠올라 다음과 같이 올려봅니다.

 

세례자 요한이 오시기전에 백성들의 삶은 구부러지고 끊기고 강도의 위험도 있었습니다. 이러할때 세례자 요한은 회개하라고 외치자 백성들은 세례자의 회개하라는 말에 거의 모두가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오실 길을 곧게 내는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이런 와중에서 예수님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다음을 생각하고자 합니다. 이는 구약의 말씀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유다교와 개신교와 가톨릭은 외경을 받아들일 때 유다교가 제일 엄격하게 성서로 인정하고 그 다음은 개신교가 그 다음은 가톨릭이 성경으로 인정하는 폭이 넓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것들이 바른 길이라고 가르쳐왔습니다. 성서와 성경을 생각해 봅니다.

 

저는 여기에서 가톨릭은 유다인들이 대대로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야기들 노래들 즉 우리 말로 말하면 백성들은 이러이러한 사람이 오리라라는 말들을 폭넓게 인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 노래를 불렀던 구지가도 있잖습니까? 어느 왕이 태어나리라는 것을 구전으로 내려오는 중에 실제로 나타난 인물들이 왕이 되지 않습니까? 이와 같다는 것이죠.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로 갈 때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서울이 천국이라면-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간다는 말이 옳을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대각선으로 빨리 가도 되는 것이겠습니다. 걸어서도 갑니다. 그길만이 아니라 저기로 가도 된단다라는 것입니다. 개는 줄을 매어 다니다보면 반듯이  가는 것이 아니라 왼쪽에 있는 것은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 쪽에 매여있는 것은 왼쪽을 가는 그런 현상도 있지만 주인이 가자는 대로 갑니다.

 

그런데 이제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간다는 말은 없어지게 됩니다. 세례자 요한이 길을 곧게 내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신약에 와서는 그럴 걱정이 없이 믿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와서 예수님이 오실 길을 곧게 내는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 가는 길은 여러가지의  길이 있으나 사람들이 쉽게 들어가려는 길로 가지말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해야겠습니다. 그곳에 문이신  예수님께서  계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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