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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14 조회수386 추천수4 반대(0) 신고

돌아가신 신부님에게 물어 보았어요? 혹시 신앙관련해서 무엇을 해야 저를 성화 될수 있을지? 문의 드렸지만 특별하게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지내온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을 뿐입니다. 

 

그래도 나도 나름데로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당에서 하는 9개월간의 묵상기도회에 참석을 하고 나름 나를 훈련하였지요..처음에는 저를 인도하시는 분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많이 부족한것도 있었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자매님이 점점 얼굴 색깔이 점점 밝아 지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수업이 있은 후로는 저는 저의 신앙 생활의 연속적으로 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지요. 

 

이곳도 저에게 호의적이진 않았지만 나름 뿌리를 내리고 8년의 시간이 흘러 왔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묵상글을 올린다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 늦게 퇴근해서 묵상글을 올린다는 것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집중도 않되고 많이 힘든 상황속에서 묵상글을 올렸습니다. 나의 신앙의 일천함이 이곳에서 보일 수 있지만 나를 단련시키기 위한 방편이 이곳 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한줄의 성서라도 내가 읽어보고 주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저의 유일한 낙이니까요. 누구의 평가를 받기 위해서 혹은 나를 자랑하기 위해서 쓰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니 주님은 율법 한자에 대해서도 함부로 하면 않된다고 하십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율법의 정신입니다. 정신은 하느님에게서 나오니까요. 하느님의 마음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인간을 가두기 위해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지요. 

 

하느님의 정신이 무엇인가요? 그것은 인간을 해방으로 인도하고 자유를 주고 그리고 사랑안에서 하느님과 같이 하나되는 것이 율법의 정신입니다. 근본적으로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이 율법의 완성입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가는 주님과의 사랑안에서 길을 찾아야겠습니다. 

 

나도 나의 길을 가는데 주님과의 사랑안에서 길을 갈것입니다.

 

어떻게 그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어 하면서 다른 사람은 저에게 공부를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열악한 가정 환경속에서도 인내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것은 나의 힘으로 한것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심에 저가 살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의 신앙생활도 주님은 나의 등불 되시어서 인도하여 주실것으로 믿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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