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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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루카2,41-51/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17 조회수273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루카복음 2장 41절부터 51절에서와 같이, 당신의 부모님과 함께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셨고, 당신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고, 당신의 부모님은 그것도 모르고,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당신을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고,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당신을 찾아다녔으며,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당신을 찾아냈는데, 당신께서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시며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당신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당신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고, 부모님은 당신을 보고 무척 놀랐으며, 당신의 어머니께서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시자, 부모님께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라고 하셨고,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으며, 예수님은 부모님과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셔서, 그분들에게 순종하며 지내셨고, 어머니께서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하느님의 어머님(Theotokos,교리서495항)께 순종하며 사신 분이시다.

3) 예수님은, 당신의 부모님과 관계를 맺으시고, 당신께서 소년시절에 아버지의 집에 계셔야 했지만, 부모님과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셔서, 그분들에게 순종하며 지내셨고, 어머니께서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4)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드러내시어, 당신께서 소년시절에 아버지의 집에 계셔야 했지만, 당신의 부모님과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셔서, 그분들에게 순종하며 지내셨고, 어머니께서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셨습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하느님의 어머님(Theotokos)께 순종하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그분처럼, 당신의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그리스도 예수님..저희가 하느님의 어머님(Theotokos)께 순종하게 해 주시고, 그렇게 그분처럼, 당신의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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